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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삼바 등 30개 제약사 수출 18% 증가

30곳 총 수출액은 6조5154억원…삼바, 수출액 3.5조원 돌파
김영길기자/pharmakr@naver.com
승인 24-04-11 05:52 | 최종수정 24-04-11 08:55  
 

SK, 한미 수출 30% 증가...종근당, 대형 기술수출로 2.6배

 

작년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30곳의 수출실적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30곳의 제약바이오 기업의 수출액은 6조5154억원으로, 2022년 5조5230억원 대비 18% 증가했다.(◀관련 자료는 금감원에 접속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이는 금감원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 상장사 의약품을 담당하는 제약바이오기업 30곳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이다. 

 

다만 셀트리온은 지주사와 올해 사업보고서에서 수출실적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아 집계에서는 제외됐다.

이 제약바이오기업 30곳의 수출액은 최근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2020년 2조6462억원이던 30곳의 수출액은 2021년 3조6520억원, 2022년 5조5230억원으로, 2023년엔 6조5000억원으로, 최근 3년 사이 2.5배 증가했다.

 

수출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앞장서고 있다. 같은기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출액은 2020년 8682억원→ 2021년 1조2217억원→ 2022년 2조8466억원→ 2023년 3조5800억원 급증했다.

 

수출은 유럽이 크게 늘었다. 2023년 대(對) 유럽 수출은 총 2조3538억원으로 2022년 1조859억원 대비 32%가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유럽 수출액은 2020년 5000억원, 2년(2022년) 만에 1조8000억원으로 수직상 증가를 보였다. 이어 2023년엔 2조3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3년 새 4.5배의 증가가 실현됐다.

 

미국 등 북미 수출액도 2020년 2895억원, 2021년 4486억원, 2022년 8540억원 등으로 빠르게 늘었다. 지난핸 9711억원으로 사실상 1조원이 실현됐다.

 

유럽-북미 외 지역의 수출액도 2021년 193억원에 그쳤던 것이 지난핸 2551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출선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누적기준, 작년 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주 총액은 120억2700만 달러(약 16조3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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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고객사가 제품 개발에 성공하면 잔고는 123억5500만 달러(약 16조7500억원)까지 늘어나게 된다. 

 

삼성바이오는 올해 신규 계약이 추가될 것으로 보여 수주잔고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팜, 한미도 수출액 30% 이상, 종근당은 대형 기술수출로 2.6배 성장을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외의 29개 업체의 수출은 2022년 2조6764억원→2023년 2조9354억원으로 10% 증가했다. 

 

이를 2020년의 1조7780억원과 비교하면 3년사이 1.7배가 늘어난 것으로 당분간의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계 이다. 

 

특히 SK바이오팜, 한미약품, 종근당은 수출 상승세가 돋보인다. 

 

SK바이오팜 수출은 북미시장에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처방 실적 확대로 2022년 2462억원에서 작년엔 3549억원으로 1년 만에 44%나 증가했다. 

 

SK는 세노바메이트와 수면장애 치료제 등 ‘솔리암페톨’ 등 제품 수출액이 1929억원에서 2823억원으로 46%나 늘었다. 글로벌 파트너사로 용역 수출실적이 532억원에서 726억원으로 36%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2022년 1477억원이던 수출액이 작년 2026억원으로 37%나 늘었다. 

 

제품 수출 255억원에서 433억원으로 70% 증가, 원료약 등의 수출이 1186억원에서 1338억원으로 13% 늘어났다. 2022년 36억원의 기술수출액은 지난해 255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종근당도 1년사이 수출액이 651억원에서 1694억원으로 2.6배 증가를 실현했다. 

 

이는 지난해 말 체결한 대형 기술수출 계약의 영향 이다. 

 

종근당은 지난해 11월 노바티스에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억제제 ‘CKD-510’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종근당은 계약금 8000만 달러(약 1061억원) 수령, 향후 개발과 허가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12억2500만 달러(약 1조 6000억원)와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이들 제약사 외에 파마리서치와 휴온스의 수출실적이 60% 이상으로 증가했다. 

 

파마리서치는 의료기기로 분류된 리쥬란·콘쥬란을 중심으로 수출액이 561억원에서 928억원으로 65% 늘었다. 휴온스는 국소마취제의 북미 수출에 힘입어 수출실적이 342억원에서 555억원으로 62% 증가했다.

 

유한양행, 동국제약, 대웅제약, 에스티팜, 휴젤, 메디톡스, 광동제약, 대한뉴팜 등의 수출액도 10% 이상 증가했다. 일양약품과 JW중외제약도 전년대비 수출실적이 늘었다.

 

이들 30곳 가운데 지난해 수출액이 1000억원 이상인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녹십자, 에스티팜, 유한양행, SK바이오사이언스, 한미약품, 휴젤, 종근당,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메디톡스, 코오롱생명과학 등 13곳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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