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코스모뷰티서울 X K-뷰티페스타’ 전경.

코스모뷰티서울이 지난 28일~30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30일 코스모뷰티서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선 국내 화장품 브랜드 업체, 원료기업, OEM·ODM, 제조, 포장, 용기, 이미용, 에스테틱 등 다양한 분야가 총망라됐다. 

올핸 애경산업이 참가 했다. 애경은 샴푸, 치약 등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는데, 외국인 바이어들이 많이 찾았다.

이번 행사엔 ‘더마’ 강조 브랜드-제조사들이 다수 있었다. 피부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닥터상떼, 바노바기 피부과·성형외과의 반재용 원장이 만든 더마 브랜드 바노바기코스메틱, 더마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디퍼앤디퍼 등 다양한 전문가 기반 피부 효능 중심 브랜드가 참가했다.  

특히 디퍼앤디퍼는 전시회에 신제품 ‘레드 엑소좀 스킨부스터’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부스를 더 넓고 크게 꾸며서 참가했다. 디퍼앤디퍼는 중국과의 협업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 중 말레이시아 샤샤 등 동남아 에도 수출이 예정돼 있다.

제약사 중엔 동국제약의 스킨케어 브랜드 ‘센텔리안24’와 제약바이오기업 지놈앤컴퍼니의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유이크’도 부스 참가 했다.

특히 동국제약의 스킨케어 브랜드 ‘센텔리안24’, 제약바이오기업 지놈앤컴퍼니의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유이크’가 관심을 끌었다.

동국 센텔리안24 부스 관계자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000명 이상 늘어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면서 "대표 제품인 ‘마데카크림’ 라인이 주목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 출시한 ‘마데카크림 타임리버스’ 제품은 올해 코스모뷰티서울 어워드 ‘루키오브더이어’를 수상, 더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유이크도 주목을 받았다 행사참여 관계자는 “3년 연속 코스모뷰티서울에 참가했는데, 올해가 가장 붐비고 특히 중동 바이어들이 많이 찾아왔다"면서 “대표 제품인 미스트나 클렌징밤에 관심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운영을 맡은 한국국제전시 관계자는 "올해 코스모뷰티서울 X K-뷰티페스타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441개사 605개 부스가 참가해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작년에 참가 신청이 빠르게 마감됐고, 대기업 참가가 많아 전시 공간을 확대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