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음 의약학상 수상자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한세준(왼쪽) 명예교수, 북해도 약학대학 하라시마 히데요시(오른쪽) 박사 수상 후 이양구(가운데) 대표이사와 기념촬영.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한세준 명예교수와 북해도 약학대학 하라시마 히데요시 교수 가 제19회 송음의약학상 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9회 째를 맞이한 '송음 의약학상'은 1998년 동성제약의 창업자 이선규 명예회장의 호를 따서 명명했으며, 약업을 통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매년 의약학발전에 공을 세운 연구자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오늘(25일) 호텔 리츠칼튼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제19회 송음의약학상이 개최됐다.

한세준(사진/좌) 명예교수는 고아역학 연구학회인 대한광역학 학회의 감사와 회장을 역임. 광역학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분야에 이룩한 공을 인정받아 송음의약학상을 수상하게 됐다.

하라시마 히데요시(사진/우) 박사는 DNA질환을 치료하는데 활용성이 높은 '나노입자를 이용한 siRMA의 폐 상피세포로의 delivery'를 연구주제로 많은 연구자들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았다.

인사말에 나선 이양구 대표이사는 "송음의약학상을 통해 수상자의 연구가 더욱 견고해지길 바란다"고 축하를 건냈다.

또 이양구 대표이사는 "동성제약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방면의 사업 영역 확장을 준비중이다"며 "여성용품 및 악취를 막는 요실금 패드, 입냄새를 없애는 마스크 등 일상 생활용품 뿐 아니라, 그동안 배탈 설사 증상 완화 효과에 뛰어난 효능을 보였던 정로환 외에도 장 건강 자체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OTC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장학금 수여를 위해 참석한 청소년들과 유소년 인재 발굴에 힘써 준 어린이재단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개회식, 축사, 축하공연, 수상자 심사보고, 시상식, 수상자 강연, 장학금 전달식, 감사패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