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는 이전에 사용되던 것보다 위생관리가 편해, 감염 위험이 낮아져 더 안전해진 새로운 내시경인 'Pentax ED34-i10T(사진)'를 승인했다.

20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FDA 웹사이트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내시경은 인체속에 사용되는 도구이기때문에 위생이 중요한 문제였다.

이번에 승인된 Pentax ED34-i10T는  일회용 말단 캡이 부착된 최초의 십이지장경검사법(duodenoscope)으로, 일회용 캡이 있어 위생과 재처리 접근성을 높여준다는 특징이 있다.

십이지장경검사법은 입, 목을 통해 십이지장 맨 위에 있는 위까지 들어가도록 만들어진 유연하고 가벼운 튜브다.

입을 통해 십이지장 맨 위로 들어가도록 하기 위해 디자인된 유연한 기기라는 점이 세척을 어렵게 했었다. 세척이 완전히 되지 않은 상태로 이 기기를 사용하면 환자간 감염이 전염되거나 조직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FDA는 " 이번에 승인된 Pentax ED34-i10T는 일회용 캡이 있어 기기 사용된 연관된 감염 위험을 크게 낮춰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