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임시 공휴일인 10월 2일 에도 일부 제약사는 의약품을 배송한다. 

이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휴가 9월 29일 부터 10월 9일까지 무려 10일간인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8일 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과 AZ(아스트라제네카)는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 의약품 유통업체에 공급하기로 했다. 

반대로 대부분의 제약사는 이미 주문을 마감, 임시 공휴일에 배송하지 않키로 한바 있다.

AZ의 의약품을 취급하는 유한양행은 2일 의약품 유통사들이 의품을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유한양행과 임시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유한은 "의약품 유통업체들은 내일(29일) 오창 물류센터에서 출발한 의약품을 2일 배송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일 이라는 긴 추석 연휴를 감안, 주요 병원과 문전약국 들은 임시 공휴일인 2일과 첫 주의 금요일(6일) 각각 평상시와 같이 업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