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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제 '이물' 신고 최근3년 68건..식약처 전담인력 15명 뿐

인재근 의원 국감자료, 머리카락 까지...모두 하류 메이커 제품
이미연기자/minx3535@korea.com
승인 17-09-29 09:55 | 최종수정 17-09-29 10:02  
 

최근 3년 수액제 세트에서 '이물' 발견 신고가 68건에 달했던 것으로 국정감사 자료에서 밝혀졌다.  

 

이물질 발견 수액제는 모두 국내 하류 메이커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사진.서울 도봉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 9월까지 수액세트 에의 이물 신고는 총 14개 업체 68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5년 27건, ▶2016년 27건, ▶올해는 9월까지 14건으로, 분류는 '기타이물'이 46건으로 가장 많았고, 파편 13건, 머리카락 6건, 벌레 3건 등 이다. 

 

이물질 발견 수액제의 메이커는 세운메디컬(성환공장) 15건, 신창메디칼 14건, 두원메디텍 9건, 성원메디칼 6건, 에스비디메디칼과 메디라인액티브코리아 각 5건, 에이스메디칼·레이슨 각 3건, 인성메디칼, 한국메디칼사푸라이 각 2건, 광우산업 1건 등 이다.

  

이 같이 수액제 이물발견 신고가 끊이지 않는데도, 이들 업체들을 현장 감시하는 인력은 부족한 실정 이다. 

 

실제로 주사기 및 수액세트 등을 제조하는 의료기기 사후관리 대상 업체숫자는 2013년 4,738곳 에서 2017년 6월 기준 5,998 곳으로 4년사이 무려 1,260 곳이 늘어났지만, 감시 인력은 식약처의 전국 지방청 근무자 15명 분 이다. 

  

이 감시인력 숫자는 최근 5년간 증원되지 않았고, 감시 전담조직은 2013년 서울지방청에만 설치됐을 뿐 다른 지방청에는 숫제 전담조직이 없다 

 

한편 인재근 의원은 "이물 혼입 재발방지를 위해 보고체계의 정비, 관련법의 보완, 제조업체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감시인력의 확충이 필요히다"고 지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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