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병원장 이승준)은 연말을 맞아 지난 8일 소양로 기와집골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파에도 불구하고 주말 이른 아침부터 임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가파른 골목길을 따라 연탄을 직접 배달하였다. 이 날, 강원대학교병원 청년회, 봉사동아리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은 연탄 은행에 성금 700만원을 기탁하고,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한편, 강원대병원의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은 2012년부터 매년 연탄은행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