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사진/자유한국당) 위원장은 12일 "보건복지 관련 예산을 984억 원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명수 위원장은 "보건복지 관련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와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으로 각각 713억원과 93억여원이 신규반영 됐고,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26억여원 증액, 장애아동 특수보육교사 수당 인상을 위해 17억여원 증액, 장애인 보조기기 센터 추가 설치를 위해 9억여원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소록도병원 병사건물 보수를 위해 9억 7천만원과 국립소록도병원 관사 보수를 위해 8억원의 예산이 신규반영 됐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중 취업지원센터 운영개선방안 연구비로 7천만원, 고령친화산업 박람회 참가 및 컨설팅을 위해 2억원, 장애인 쉼터 5개소 설치 등을 위해 6억 8천만원, 60세 안저검사 건강검진 도입 타당성 연구용역비로 1억원의 예산 확보됐다"고 덧붙였다.

이명수 위원장은 "맹사성 청렵교육원 설립 사업비는 2019년도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지만, 2020년에는 이 사업이 꼭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