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 최용주-장홍순)은 비타민K 비(非)의존성의 먹는 항응고제(NOAC) '엘사반TM정' (5mg.2.5mg/ElxabanTM Tab.)을 내달 출시한다.

22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엘사반TM 정(ElxabanTM Tab.)은 혈액응고 단계에서 Xa 인자를 억제해 혈액의 정체를 막는 기전의 Xaban계열로, 심방세동 환자의 혈류속도 저하로 인한 혈전생성을 억제,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갖는 약물이다.

삼진제약은 "엘사반TM 정의 성분인 아픽사반은 기존에 주로 처방되던 항응고제 와파린 대비 동등 이상의 항응고 효과, 출혈발생 확률은 더 낮은 등 효과-안전성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심방세동의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 2060년에는 국내인구의 5.8%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심방세동 에서는 혈전에 의해 발생하는 뇌졸중과 전신색전증 등 합병증이 치명적이기 때문에 적절한 항응고 요법이 필수적 이다.

리얼월드 데이터에 따르면 엘사반TM 정의 성분인 아픽사반은 와파린과 다른 NOAC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이 우수, 약동학적으로 상대적 신장 배설율이 낮아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의 사용부담이 적은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을 동반,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PCI)을 받은 심방세동 환자의 치료에 아픽사반과 클로피도그렐를 병용 투여하면, 와파린 투여군 대비 출혈의 위험도가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항혈소판제인 ‘플래리스 정’과의 시너지를 기대 할 수 있다는 것 이다.

삼진제약은 엘사반TM정이 기존 대표품목인 '플래리스TM정'과 동반해 매출성장을 이끌어 가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엘사반TM정이 성장하는 NOAC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