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차기 이사장에 윤성태 부이사장(◀사진.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이 선임됐다.

1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14일 오후 열린 올 11차 이사장단 회의(한미타워빌딩)는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제15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윤 이사장은 1987년 한양대 산업공학과 졸업 후 1989년 한국IBM에 입사, 개발업무를 맏아오다, 1992년 선친이 운영하던 광명약품공업에 합류, 제약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97년 광명약품의 대표, 2003년엔 휴온스 대표 등 역임, 2016년 부터 현재까지 10여개 자회사를 둔 휴온스그룹의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의 부회장을 맏아 경영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윤 부회장은 1999년 '광명약품'을 '광명제약'으로, 2003년엔 '휴온스'로 사명을 변경한 것을 깃점으로 기업의 '체질혁신'과 함께 사업 다각화, 적극적인 M&A 등을 통해 휴온스를 토털 헬스케어 기업군으로 도약시켜, 약업계로 부터 "탁월한 경영자"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약업계서 "업무에서 실무자의 의견을 '절대존중'하면서, 적극적인 격려로, 가능성을 창출하는, 미국식 경영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윤성태 차기 이사장은 이사장단 회의에서 선임된데 이어, 이사회와 내년 정총(3월)에서 정식 '인준'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