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백신학회는 "BCG 백신의 신종 코로나-19의 발현 또는 중증화를 막을 가능성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백신학회는 "본래 목적이 아닌 접종이 늘어 정기접종에 영향을 주는 사태가 우려된다"면서 그러나 "코로나19에 대한 효과를 현재로선 부정도 긍정도 할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산케이는 전했다.

학회는 결론에서 "코로나-19 대책으로 BCG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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