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준모, 최강훈회장 집행부 취임 100일시점 평가 조사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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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집행부 취임 100일이 지난 시점에서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 회원 대상으로 전반적인 평가, 기대치 대비 만족도, 공약 이행도 등을 조사하였다. 

 

성별에 응답한 회원 기준 남 294명, 여 293명으로 고른 성별의 약사가 응답을 하였다. 

 

응답한 회원 기준 20대 3.2%, 30대 49.7%, 40대 30.3%, 50대 12.9%, 60대 이상 3.9%로 30대가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40대가 3분의 1의 비율에 가깝게 응답을 하였다. 약준모 회원의 특성상 젊은 30대 40대의 의견을 반영한다

 

응답한 회원 기준 서울이 33.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기 강원 지역이 23.3%, 부산울산경남 12.6%, 충청권 9.8%, 대구경북 9.2%, 호남 7.3%, 인천 4.6%로 약사 분포를 고려하면 전지역의 약사들이 고르게 응답하였다. 

 

최광훈 회장의 100일에 대한 평가는 ‘더 지켜보겠다’는 회원 50.6%로 과반을 차지하였으며, 긍정적인 평가 9%, 부정적인 평가 29.5%가 있었으며, 기대치보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취임 초기인 만큼 좀 더 지켜보겠다는 여론이 더 많은 것으로 평가된다.

 

회장 취임 시 대비 현재의 만족도는 매우 부족하다 33%, 부족하다 24.1%로 부족하다는 의견이 과반을 넘었으며, 보통이다 라고 평가한 회원 29.2%, 약간 충족 10.8% 매우 충족 2.2%로 긍정적인 대답을 한 회원은 13%였다. 최광훈 회장의 취임 전 기대치는 상당히 높았으나 취임 후에는 긍정적인 기대를 그대로 유지하는 13%의 의견보다 부정적인 의견이 57% 이상으로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보통이상의 42.2%보다 부정적인 의견이 57.1%로 더 우세하게 나타난다.

 

 

약자판기 실증 특례에 대한 약사회의 대응에 대한 회원들의 평가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38%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32.5%로 부정적인 평가가 70%를 넘었으며, 보통이다 라는 평가 21.6%, 잘하고 있다와 매우 잘하고 있다는 각각 5.6%, 1% 였다. 

 

     약자판기 실증 특례 사안에 대해 현집행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잘못했다’는 평가가 ‘잘했다’는 평가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한약사 대응에 대한 평가는 가장 부정적이었으며, 매우 잘못하고 있다와 잘못하고 있다가 44.4%, 29.6%로 74%였으며, 잘하고 있다와 매우 잘하고 있다는 5.7%, 0.7%였다. 

 

추가 의견으로도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대응은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라는 내용이 다수를 차지하였고, 한약사 문제 대응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었다. 한약사 문제 해결을 자신했던 만큼 좀 더 확실한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배달앱 대응에 대한 평가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와 잘못하고 있다가 45.46%, 25.8%로 3분의 2를 넘었으며, 잘하고 있다와 매우 잘하고 있다는 6.0%, 0.7%였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강한 대응을 원한다’는 내용의 의견들을 제시하였으며. 

 

배달앱들에 대한 가이드라인 발표 등이 부정적 의견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앞으로 현집행부는 비대면 진료에 의한 배달앱 문제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INN 국제 일반명 또는 성분명에 대한 이행 평가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와 잘못하고 있다가 각각 24.1%, 26.5%로 부정적인 의견이 절반정도 였으며, 보통이다라는 의견이 40%로 가장 많았다. 잘하고 있다거나 매우 잘하고 있다 라고 평가한 의견은 5.8%, 0.7% 였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회원들에게 복수 선택을 하도록 하였으며, ‘약사 정책 등에 대한 정책 강화’를 대부분의 회원들은 가장 많이 선택하고 요구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공약이행에 대한 요구가 38.4%로 뒤를 이었다. 

 

대회원 소통 문제와 대관 업무 문제, 집행부 구성원의 개혁 문제에 대해서도 33%, 28.4% 27.7%의 회원들이 개선을 요구하였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회원 중 80%가 30,40대 약사들이었으며, 그 만큼 젊은 약사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있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회원 중 서울 지역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인구를 고려해볼 때, 전국 각지의 약사들이 고른 비율로 응답을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번 조사에서 취임 4개월이 넘어서는 최광훈 회장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과반 이상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약 이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의 영향으로 취임 전에 최광훈회장에 대한 기대치 대비 실망을 표현한 회원들이 과반이 넘었으며, 기대치를 충족하였다는 의견은 13%에 불과하였다.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과반수의 회원은 그래도 더 지켜보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차후 집행부에 대해 평가를 하겠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초반 현안 및 공약에 대한 대응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으나, 취임 초반이란 특성에 대해 회원들은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추후 최광훈 회장의 현안에 대한 공과에 따라 긍정적인 방향으로도 부정적인 방향으로도 충분히 변동할 여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많은 회원들은 정책에 대한 강화를 요구하였으며, 거기에는 공약 이행에 대한 요구와 대회원간 소통의 문제 역시 포함되어 있다. 

 

공약의 세부 항목의 의미에 대해서 궁금증을 표현하는 약사들도 다수 있었으며, 실제 진행 사항에 대한 관심 역시 각 항목의 비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개별의견으로 다수가 의견을 제시하였다.

 

최광훈 집행부가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은 단순한 전반적인 평가를 넘어서서 취임전 기대에 비해 실망을 한 회원들의 비율이 매우 높다는 부분일 것이다. 취임 이후 외부적으로 회원들에게 현안 해결에 대한 의지가 보여지지 않고 있는 측면이나 약자판기 실증특례를 막지 못한 부분과 배달앱 가이드라인 제시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부분들이 회원들에게 큰 실망감을 준 것으로 파악된다. 

 

      이제 4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집행부의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대한 답답함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과반수가 넘는 회원들의 ‘더 지켜보겠다’는 평가와 그 밖의 여러 의견들을 종합해 보면 최광훈 회장은 정책라인의 부족한 대응과 집행부의 우왕좌왕하는 모습들을 보이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개선해야 하며, 지금까지는 현안에 대해 대약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들이 많은 만큼, 이러한 실망감을 넘어설만한 가시적인 성과가 보인다면 충분히 최광훈 회장 및 집행부에 대한 평가를 바꿔나갈 여지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금번 설문조사에 이어 약준모는 최광훈 회장 취임 1년, 2년, 3년에 대한 평가를 지속할 것이며, 회원들이 주신 의견을 최광훈 회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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