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및 라오스 국립의과대학교(University of Health Sciences, 이하 UHS)와 공동으로 지난 3월 16일부터 2일간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고, 교육병원 구축과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개원 준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지원으로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됐으며, 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본부 강재헌 본부장을 비롯해 Mayfong Mayxay 라오스 UHS 총장, 대외경제협력기금 라오스 사무소 정기영 소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라오스 사무소 박원석 소장 등 주요 관계자 및 양국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세미나 1일 차에는 교원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의학 교육 질 향상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임상 교육 체계 고도화 ▲평가 시스템 개선 교육 도입 등 교육병원으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 요소를 공유했으며, 교육과정 운영과 교수 역량 개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2일 차는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개원 준비 현황과 운영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병원 운영 규정 수립 ▲조직 및 거버넌스 정비 ▲병원정보시스템 도입 전략 등 병원 운영 전반에 대한 주요 과제를 공유했으며, 개원 초기 단계에서의 현실적인 운영 전략 등을 다뤘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2027~2028년 개원을 목표로 한 준비 수준과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인력 확보, 운영계획 구체화, 인프라 구축 일정 관리, 중앙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단계적 개원과 협력 기반 운영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지식 공유를 넘어, UHS가 교육·연구·진료 기능을 통합한 교육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함께 모색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지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라오스 보건의료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