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다, 30년 연구 권위자 박상철 박사

조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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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세포의 기능 회복 물질 발견 및 네이처지 게재... 일상 속 장수 비결로 '걷기' 강조

인류의 오랜 꿈인 노화 극복과 장수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30년 넘게 노화 연구에 매진해 온 학자가 있다. 70대가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장수 연구 분야의 권위자로서 여전히 연구 현장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상철 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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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박사는 장수를 위한 가장 중요한 비결로 걷기를 꼽는다. 그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최소 1만 2천 보 이상을 걷는 생활 습관을 실천하며, 스스로 건강한 노후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박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노화 회복의 실마리가 될 새로운 물질을 발견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연구팀이 성장과 분열을 멈춘 이른바 늙은 세포에 해당 물질을 주입한 결과, 노화된 세포가 다시 젊은 세포와 유사한 기능을 회복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또한 박 박사는 동물 실험을 통해 노화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실험 결과, 늙은 세포가 오히려 젊은 세포보다 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과 생존성이 더 강하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노화의 개념을 단순히 쇠퇴하는 과정이 아닌 새로운 관점으로 재정의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연구는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에 소개되며 전 세계 과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끈질긴 연구로 대한민국 과학계를 이끌어가는 그의 행보가 앞으로의 항노화 기술 발전에 어떠한 혁신을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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