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포천·연천 출산준비교육 협력

장석기 기자
| 입력:

임신부 맞춤 교육으로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임신출산 안전망 강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송현)이 경기 북부 분만 취약지역에서 열리는 출산준비교실에 참여하며 임신출산 안전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주성은 주임간호사가 지난 7일 포천시보건소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린 출산준비교실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주성은 주임간호사가 지난 7일 포천시보건소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린 출산준비교실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 7일 포천시보건소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 각각 출산준비교실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정부을지대병원과 포천시보건소, 연천군보건의료원이 협력해 임신부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 임신부와 배우자들이 참여해 안전한 출산과 산후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받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분만실 주성은 주임간호사가 맡아 ▲안전한 출산을 위한 준비 ▲임신부 건강관리 ▲실전 분만 과정 ▲응급상황 대처법 ▲모유수유 ▲산후 회복 및 신생아 돌봄 등 임신과 출산 전반에 걸친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실제 분만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1차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포천에서는 오는 21일, 연천에서는 오는 14일에 각각 2차 교육을 진행한다. 

주성은 간호사는 “임신과 출산은 개인마다 상황이 다른 만큼 꼭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교육을 준비했다”면서 “임신부들이 보다 안정된 마음으로 출산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 병원장은 “분만 취약지역 임신부들이 겪는 의료 접근성과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임신부와 신생아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도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경기 북부 지역분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분만 및 산모, 신생아 진료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