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니프로 손잡고 일본 시장 진출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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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바이오시밀러 첫 출시…NHI 약가 등재 직후 판매 개시

▲삼성바이오에피스_제품(SB17 일본).
▲삼성바이오에피스_제품(SB17 일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일본에서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출시, 시장 진입에 나섰다.

20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17'(성분:우스테키누맙)을 현지 마케팅 파트너사인 니프로 코퍼레이션을 통해 일본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본 제품명은 '우스테키누맙 BS 45mg 피하주사제 니프로' 이다.

SB17은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로, 면역반응 관련 신호 전달물질인 인터루킨 12와 23의 활성 억제 기전으로, 일본에서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허가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2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SB17의 판매 허가를 승인받았다. 이어 어제(19일) 일본 건강보험 약가 기준에 등재되면서 제품이 출시됐다.

이번 출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일본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첫 상업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6월 니프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다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일본 내 상업화를 추진해왔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SB17 출시를 시작으로 일본 내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사업본부 정진한 상무는 "일본 자가면역질환자 들에게 고품질의 치료 옵션을 높이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 분야의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유럽과 미국에서 '피즈치바'라는 제품명으로 , 국내에서는 '에피즈텍'라는 제품명으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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