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부산 센텀종합병원에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공급, 영남권 의료 현장의 디지털 혁신 지원에 나섰다.
17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센텀종합병원의 이번 도입은 병원 내 총 494병상 중 177병상에 우선 적용하고, 향후 전 병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원 환자의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병동’ 운영 체계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
센텀종합병원 도입 씽크는 입원 환자의 생체신호를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관찰해 상태 변화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이에선 심전도-호흡수-심박수 등 주요 지표를 실시간 연속적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람을 송출, 자칫 놓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 대응하도록 한다.
특히 노인 및 중증 환자에게 치명적인 낙상 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기능을 갖춰, 의료진이 병실에 부재한 순간에도 환자 케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센텀종합병원은 2023년 종합병원 승격 후 간담췌수술센터, 심뇌혈관센터, 로봇인공관절수술센터 등 전문 진료 역량을 강화해 왔다. 최근에는 부산시 지정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서 24시간 응급 수술 대응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이번 씽크 도입으로 스마트 의료 인프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박종호 센텀종합병원 이사장은 “환자 안전은 병원이 추구하는 최우선 가치”라면서 “최신 AI 기술을 병동 운영 전반에 효과적으로 적용해 환자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관리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센텀종합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일반 병동에서도 중환자실 수준의 촘촘한 환자 안전 관리가 가능하다"면서 “대웅제약은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병원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