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들어 의약품 수출이 활발하다.
1~5월 한국산 의약품 수출은 39억4865만 달러(약 5조9800억원)로,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국가별 수출액은 스위스가 미국을 제치고,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국가별로는 스위스가 1~5월 5억8743만 달러로 작년 같은기간 3억8123만 달러보다 54% 증가, 스위스는 미국을 제치고 국산 의약품의 최대 수입국이 됐다.
스위스 외에 네덜란드-이탈리아-프랑스 등 주요 유럽 국가로의 수출도 큰 폭으로 늘었다.
또 네덜란드는 2억1362만 달러에서 3억4847만 달러로 63% 증가, 이탈리아는 1억93만 달러에서 2억2973만 달러로 128%, 프랑스는 4509만 달러에서 1억2398만 달러로 175% 각각 증가를 보였다.
5월까지 의약품 수출액은 14%↑증가-미국-이란 전쟁 영향으로 중동 15개국 10%나 떨어졌다.
1~5월 의약품 수입액은 34억5972만 달러에서 44억8770만 달러로 30% 늘었다. 의약품 무역수지는 1521만 달러 흑자에서 5억3905만 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중동 국가로의 수출 실적은 감소했다.
올 1~5월까지 중동 15개국으로의 수출은 2억2601만 달러로, 전년동기 2억5257만 달러 대비 10% 줄었다. 전체 의약품 수출 실적에서 중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7.3%에서 5.7%로 1년 새 1.5%p 낮아졌다.
중동 지역 최대 수출국인 튀르키예의 경우 5월 누적 수출액이 1억8507만 달러에서 1억7142만 달러로 7% 줄었다.
약업계는 미국-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함으로써 수출은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중동 외 주요 국가로의 수출도 크게 변화가 있었다. 북미 지역 수출은 감소-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국가로의 수출은 반대로 늘었다.
지난해까지 국산 의약품의 최대 수출국이었던 미국의 경우 5월 누적 수출액이 1년 새 6억5257만 달러에서 4억9934만 달러로 23% 줄었다.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 수출액은 6억7919만 달러에서 5억4947만 달러로 19% 줄었다.
반면 네덜란드는 2억1362만 달러에서 3억4847만 달러로 63% 증가, 이탈리아는 1억93만 달러에서 2억2973만 달러로 128%, 프랑스는 4509만 달러에서 1억2398만 달러로 175% 각각 증가했다.
주요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도 개선됐다. 일본 수출은 1억107만 달러에서 1억3861만 달러로 37% 늘었다.
중국은 7423만 달러에서 1억654만 달러로 44% 증가했고, 베트남은 5161만 달러에서 6693만 달러로 30%, 호주로의 수출은 2112만 달러에서 4247만 달러로 101%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