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씨지놈(340450, 대표 기창석)은 2026년 상반기 잠정 실적 기준 매출이 157억 2천만원, 영업이익 5억 7천만원을 기록했다.
14일 지씨지놈은 공시를 통해 금융손익 개선 효과 등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9% 늘었다. 특히 2분기 매출은 83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2%, 20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지씨지놈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2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산과 검사, 암 검사, 유전희귀질환 검사 등 주요 검사 분야가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비침습 산전검사(G-NIPT)와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등 핵심 검사 품목 성장세가 지속되며, 회사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재무 건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영업활동 개선에 힘입어 보유 현금은 지난해 말 약 400억원 수준에서 올해 상반기 말 421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전년 상반기 2억원에서 올해 16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지씨지놈은 국내 사업 성장과 함께 미국 췌장암 스크리닝 시장 진출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미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검체 모집과 성능 검증을 진행 중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혁신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기창석 지씨지놈 대표이사는 "핵심 검사 제품의 꾸준한 성장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과 5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는 국내 건강검진 수요가 집중되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만큼 실적 성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미국 시장 진출도 차질 없이 추진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