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의 연간 소득 4억원-치관의사 2억2천만원-한의사 1억2천만원, 약사 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세청이 집계한 '전문직 업종 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 현황(사업소득금액 분위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귀속 의료계 주요 4개 직역의 사업소득 격차가 직역 간은 물론 직역 내부에서도 더욱 벌어졌다. 사업소득액은 경비 등을 제외하고 실제 벌어들인 수입액 이다.
2024년 귀속 1인당 평균 사업소득금액은 의사가 의사는 1인당 평균 4억 174만 원으로 2023년(3억 7762만 원) 대비 6.4% 증가하는 등 4개 직역 중 유일하게 4억 원대에 진입했다.
치과의사는 연 평균 2억 2248만 원으로, 의사의 뒤를 이었으며, 전년(2억 1962만 원) 대비 1.3% 증가를 보였다.
한의사의 평균소득은 1억 1916만 원으로 2023년(1억 336만 원) 대비 15.3% 늘어나 4개 직역 중 가장 높은 소득 증가율을 보였다.
(한)약사는 평균 1억 116만 원으로 전년(1억 288만 원) 대비 1.67% 소폭 감소해 4개 직역 중 가장 낮은 평균 소득을 기록했다.
각 직역의 최상위 1% 초고소득자 간 소득 격차는 평균 소득보다 훨씬 극심한 차이를 보였다.
의사 상위 1%인 437명의 한해 1인당 평균 소득은 39억 6262만 원에 달했다. 2023년(32억 8957만 원)보다 6억 7305만 원(+20.5%) 급증했다.
치과의사 상위 1%인 212명의 평균 소득은 15억 7909만원으로 2023년(16억 480만 원) 대비 1.6% 소폭 감소했다. 한의사 상위 1%인 158명의 평균 소득은 14억 2741만 원으로 2023년(11억 3324만 원) 대비 25.9% 급증, 치과의사 상위 1% 턱밑까지 추격했다.
(한)약사 상위 1%인 276명의 평균 소득은 7억 2143만 원으로 2023년(7억 893만 원) 대비 1.7% 증가하는데 그쳤다.
상위 1% 소득이 해당 직역 평균 소득의 몇 배인지 나타내는 '내부 양극화 배율'은 한의사와 의사 직역에서 유독 높게 나타났다. 한의사 상위 1% 평균 소득(14억 2,741만 원)이 전체 한의사 평균(1억 1916만 원)의 11.98배에 달해 4개 직역 중 내부 소득 양극화가 가장 컷다.
의사 상위 1% 소득(39억 6,262만 원)이 전체 평균(4억 174만 원)의 9.86배로 뒤를 이었고 (한)약사는 7.13배(7억 2143만 원 vs 1억 116만 원), 치과의사는 7.10배(15억 7909만 원 vs 2억 2248만 원) 수준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