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 외분비 기능장애 소화효소제 ‘삼진판크레아틴정 25000’ 출시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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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장용성 필름코팅 정제 제품... 동일 용량 캡슐 제형 대비 크기 줄여 냄새 없애 소화력 25,000 EP단위-전분 소화력 18,000 EP단위-단백소화력 1,000 EP단위 제품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 소화효소제 ‘삼진판크레아틴정 25000’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 소화효소제 ‘삼진판크레아틴정 25000’

삼진제약이 만성 췌장염 등으로 소화효소가 충분히 분비되지 않는 환자를 위한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EPI) 치료제 ‘삼진판크레아틴정 25000(판크레아스분말)’을 10월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1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국내 판크레아틴 제제가 주로 캡슐 제형인 것과 달리 ‘삼진판크레아틴정 25000’은 장용성 필름코팅 기술이 적용된 정제로 개발해 복약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진제약이 국내 췌장효소 대체요법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삼진판크레아틴정 25000’은 정제 한 알에 지방 소화력 25,000 EP 단위, 전분 소화력 18,000 EP 단위, 단백 소화력 1,000 EP 단위의 효소 역가를 갖췄다.

정제는 장축 18.1mm, 단축 9.3mm의 타원형으로, 동일 용량 캡슐 제형보다 크기가 23.7% 작아 그동안 약 복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고령 환자나 암 환자의 목 넘김 부담을 덜었다.

또한, ‘삼진판크레아틴정 25000’은 정제 표면을 필름코팅하여 핵심 성분인 ‘판크레아틴(Pancreatin)’ 특유의 동물성 냄새를 줄여 복용 시 거부감도 낮췄다.

‘판크레아틴’은 주로 돼지 췌장에서 추출한 강력한 종합 소화효소 혼합물로서, 우리 몸의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트립신·리파아제 등을 함유하고 있지만 위산에 약해 쉽게 활성을 잃는다.

이에 ‘삼진판크레아틴정 25000’은 약물이 위산에 파괴되지 않고 실제 소화 작용이 일어나는 십이지장에 도달한 뒤 방출될 수 있도록 ‘장용성 필름코팅’ 기술을 적용해 소화효소의 활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따라서 장용성 피막이 손상되지 않도록 씹거나 부수지 않고 그대로 삼켜야 하며, 식사 중이나 식사 직후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한다.

췌장 외분비 기능장애는 췌장 조직이 손상되거나 췌관이 막혀 리파아제·아밀라아제·프로테아제 같은 소화효소가 충분히 분비되지 않는 질환이다. 지방이 제대로 분해되고 흡수되지 않아 지방변, 만성 설사, 복부 팽만, 지용성 비타민(A·D·E·K) 결핍이 생기고, 오래 방치하면 심한 체중 감소와 영양실조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췌장암이나 만성 췌장염을 앓는 환자, 췌장 절제술이나 위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에게서 자주 나타나며, 이러한 때 부족한 효소를 먹는 약으로 보충하는 ‘췌장효소 대체요법(PERT)’이 표준 치료로 쓰인다.

삼진제약 김상진 사장은 “췌장효소 대체요법제는 췌장암이나 만성 췌장염, 췌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식사 때마다 오랫동안 복용해야 하는 약인 만큼 복용 편의성이 치료를 지속하는 데 중요하다”며 “장용성 필름코팅 기술이 적용된 정제 제형으로 복약 편의성을 높인 삼진판크레아틴정 25000이 EPI 환자의 영양 관리와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출시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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