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연구-개발-생산 역량 월드ADC서 소개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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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주 개발→접합·분석·생산까지… 송도 단일 거점 서비스 강조 이중항체·오가노이드 기반 연구 공유…완제 전용 라인 구축 추진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콘퍼런스 월드 ADC 샌디에이고 2026에 참가, 위탁연구-개발-생산까지 ADC 서비스 역량을 소개했다.

19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려 전 세계 400개 이상 기업, 관계자 1300명 이상이 방문, 차세대 ADC 개발 전략과 연구 결과를 공유했고, 파트너십 등을 논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 위탁연구(CRO)·위탁개발(CDO)·위탁생산(CMO) 역량을 각국에 홍보했다.

홍보에서는 기존 항체의약품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ADC 생산 과정을 단일 거점에서 수행할 수 있다는 점 강조와 함께 별도 미팅룸에서 고객사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3월 ADC 전용 생산시설을 가동, 관련 CDMO 시장에 진출했다.

인천 송도엔 세포주 개발-접합-분석-생산 까지의 역량을 갖췄으며, 2027년까지 ADC 완제의약품(DP) 전용 라인도 구축-가동, 전주기 서비스 체계를 완성할 계획 이다.

발표 에서는 ADC 생산 확대와 바이오의약품 접합 서비스 경쟁력을 소개했다. 지난 14일 마크 스투더 ADC·mRNA 오퍼레이션 팀장은 '신약에서 상업 생산까지: ADC GMP 생산 규모 확대의 핵심 성공 요인'을 주제로 발표했다. 바이오의약품 접합 서비스 확장 계획과 ADC 상업 생산 역량 확보를 위한 성과도 공유했다.

포스터 발표는 이중항체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CRO·CDO 역량을 선보였다.

김지나 ADC 플랫폼 디스커버리그룹장은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S-DUAL)을 활용한 이중항체 ADC 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오세규 오가노이드기술그룹 프로 에서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기반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의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 활용 ADC 평가 성과를 공개했다.

이상명 삼성바이오로직스 CDO개발담당 상무는 "월드 ADC에서 항체의약품에 이어 이중항체·오가노이드 등 최근 다변화하는 고객의 수요를 유연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MO 역량을 알렸다"고 자평하면서 "앞으로 펩타이드 등 신규 모달리티 관련 역량을 지속 확대, 고객의 수요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전주기 역량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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