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분야 지속가능성 제고, 의료기관 ESG경영 혁신으로 시작됩니다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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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심평원,‘2026 의료기관 ESG경영 우수사례·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우수사례 6건·아이디어 6건 시상… 최우수상에 한림대학교의료원·대동병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상백)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은 지난 22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2026년 의료기관 ESG경영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 공동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 단체사진
시상식 단체사진

이번 시상식은 모범적인 ESG경영을 추진하고 우수한 ESG 아이디어를 발굴한 의료기관과 의료기관 종사자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우수사례’ 분야 시상(진흥원) ▲‘아이디어’ 분야 시상(심평원) 순으로 진행됐으며, 12건의 수상작에는 상장과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은 8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의료기관 및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ESG경영 우수사례’와 ‘보건의료분야 신규 ESG경영 아이디어’ 2개 분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은 ‘의료기관 맞춤형 장애인 포용 고용모델’을 구축한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취약아동 통합지원 사례를 선보인 강동성심병원과 의료폐기물 발생량 감축 관리 체계를 구축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성원의료재단 영도참편한요양병원과 강동성심병원이 수상했다.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은 ‘중소병원 ESG 최소지표 자동집계 템플릿’을 제안한 대동병원 박성욱 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병원의 간호 전문성과 실습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지역돌봄공유소’를 제안한 (학)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윤수연씨와 학술행사 화분 순환을 1단계 시범사업으로 하는 유휴자원 순환체계를 제안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태양씨가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강한솔씨, 충남대학교병원 윤영빈씨, 원광대학교병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상백 원장은 “의료기관의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과제가 됐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변화를 만들어 온 의료기관 여러분의 노력에 깊은 존경과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관의 ESG경영이 뿌리내리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홍승권 원장은 “수상 아이디어가 의료현장에 전파되어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례집 발간 등 진흥원과 함께 후속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필요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수상작을 보건의료계에 알리고 확산하는 한편, 의료기관과 함께 열린 소통으로 ESG경영을 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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