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 2026 POWER-PIONEER 심포지엄 성료

장석기 기자
| 입력:

아일리아 8mg 관련 국내 임상 및 PCV 연구 데이터 공개 2026 POWER-PIONEER 심포지엄 열고 아일리아 8mg 및 망막질환 최신 지견 공유 김안과병원 김재휘 교수, 기존 치료 불응 환자 대상 아일리아 8mg 전환 국내 4상 연구 결과 발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지난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망막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2026 POWER-PIONEER 심포지엄’과 ‘국제 파키코로이드 포럼(International Pachychoroid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 바이엘 코리아 2026 POWER-PIONEER 심포지엄 전경
사진 ; 바이엘 코리아 2026 POWER-PIONEER 심포지엄 전경

 지난 23일에 열린 2026 POWER-PIONEER 심포지엄은 망막질환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Anti-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항-VEGF) 치료제 '아일리아 8mg(성분명: 애플리버셉트 8mg)'에 대한 최신 치료 경험과 학술적 통찰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심포지엄은 '바이엘 안과사업부가 그리는 비전, 혁신, 그리고 다음 여정(Bayer Ophthalmology: Vision, Innovation, and What’s Next)'을 주제로 두 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국내 안과 전문의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안과 오재령 교수와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조영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체 세션을 이끌었다.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김재휘 교수와 영남대학교병원 안센터 사공민 교수가 연자로 나서 아일리아 8mg의 최신 임상 연구 데이터와 다양한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 또한 각 세션 후 진행된 패널 토의에는 국내 망막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여해 망막질환 치료 지견과 아일리아 8mg의 임상적 활용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사진 :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김재휘 교수(좌)와 영남대학교병원 안센터 사공민 교수(우)
사진 :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김재휘 교수(좌)와 영남대학교병원 안센터 사공민 교수(우)

■ nAMD 치료의 미충족 수요에 새로운 가능성 제시, 빠르고 지속적인 해부학적 개선 확인

첫 번째 세션을 맡은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김재휘 교수는 '아일리아 8mg을 활용한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eovascular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nAMD)의 망막액 관리(Managing Fluid in nAMD with Aflibercept 8 mg)'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김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nAMD 치료는 빠르게 발전했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기존 약제에 대한 반응이 충분하지 않거나 잦은 주사 투여로 인한 치료 부담이 지속되는 등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남아 있다1,2"며 "아일리아 8mg은 아일리아 2mg 대비 4배 높은 용량으로 보다 빠르고 지속적인 해부학적 개선 효과를 보여, 기존 치료로 조절이 어려웠던 환자에게 효과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3"고 설명했다. 

김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치료 경험이 없는 nAMD 환자를 대상으로 한 PULSAR 연구에서 아일리아 8mg 투여군의 중심부 망막액이 사라지기까지 걸린 기간은 2mg 투여군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더 빠른 효과를 보였다,45. 또한 PULSAR 연장연구 분석에서 아일리아 2mg으로 96주간 치료 후 8mg으로 전환한 환자군은 약제 전환 4주 만에 중심부 망막액이 없는 환자 비율이 13.1% 늘어났으며, 더 적은 주사 횟수에도 중심망막두께의 감소가 유지됨을 확인했다.6  

이어서 김 교수는 김안과병원에서 아일리아 8mg으로 전환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전향적 4상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아일리아 8mg의 치료 유효성을 소개했다1,7. 김 교수는 "평균 24.7회의 주사에도 망막액이 남아 있던 치료 불응성 nAMD 환자를 아일리아 8mg으로 전환해 치료한 결과, 1회 투여만으로 중심망막두께가 평균 64㎛ 감소했고 망막하액이 있는 환자의 비율은 80.0%에서 48.6%로 줄었다7"며 "특히 전체 환자의 42.9%에서는 망막하액과 망막내액이 모두 소실됐으며, 중심망막두께 개선은 파리시맙에서 전환한 환자와 결절성 맥락막혈관병증(Polypoidal Choroidal Vasculopathy, PCV) 환자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7"고 설명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일부 경미한 안내 염증 외에 시력을 위협하는 이상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7. 

김 교수는 "기존 치료로 질환 조절이 충분하지 않았던 환자도 아일리아 8mg으로 전환 후 임상시험과 실제 진료 환경에서 일관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며 "특히 파리시맙에 반응하지 않았던 환자에서도 우수한 해부학적 개선을 보인 만큼, 더 나은 질환 조절이 필요한 환자에게 아일리아 8mg을 고려할 수 있을 것7"이라고 강조했다. 

■ 아시아인에서 흔한 PCV에서도 아일리아 8mg의 우수한 해부학적 개선 효과 확인

이어서 두 번째 발표를 진행한 영남대학교병원 안센터 사공민 교수는 ‘PCV 치료에서 아일리아 8mg을 1차 치료제로 고려할 수 있을까? (Can Aflibercept 8 mg be Considered as First-Line Therapy for PCV?)’를 주제로, PCV 환자를 대상으로 확인된 아일리아 8mg의 유효성과 관련 임상적 근거를 소개했다. 

PCV는 nAMD의 하위 유형으로, 아시아인 nAMD 환자의 약 62%를 차지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8. 치료 후에도 재발이 잦아 5년 내 재발률이 78.6%에 이른다9. 사공 교수는 “PCV는 맥락막이 두껍고 혈관 투과성이 높아 기존 항-VEGF 치료에 대한 반응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8,10”며 “아일리아 8mg은 기존 치료제 대비 4배 높은 용량으로 보다 강력하고 지속적인 혈관내피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PCV 치료에서 주목할 만한 치료 옵션3”이라고 설명했다. 

PULSAR 연장연구의 PCV 하위군 분석에 따르면, 3년간 아일리아 8mg을 투여한 환자의 경우 74%가 156주 시점에 중심부 망막액이 없는 상태를 유지했다11. 치료 3년간 평균 주사 횟수는 12.5회로 2mg에서 전환한 군(17.9회)보다 적었으며, 3년 차에는 환자의 67%가 16주 이상의 투여 간격을 유지했다11. 

이와 함께 사공 교수는 국내 5개 기관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PCV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전향적 다기관 3b상 PALLAS 연구의 중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12. 사공 교수는 “PCV는 만성적이고 지속적인 삼출이 문제가 되는 질환인 만큼 치료 초기부터 강력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중요하다13. 이에 아일리아 8mg은 PCV 환자에서 시력을 유지하면서 투여 간격을 연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11 1차 치료 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는 근거가 축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공 교수는 “초고령화로 nAMD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14, 하위 유형인 PCV에 대해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의미한 연구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PALLAS 연구 등을 통해 국내 망막질환 치료의 임상적 근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엘 코리아 한현미 안과사업부 리드는 “올해 POWER-PIONEER 심포지엄은 기존 치료로 질환 조절이 어려웠던 nAMD 환자는 물론, 아시아인에게 흔한 PCV 환자에서 아일리아 8mg이 보여준 임상적 가능성을 국내 연구 데이터로 확인하고 공유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과 긴밀히 협력해 실제 진료 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망막질환 환자의 시력 보존과 치료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엘 코리아는 심포지엄 이튿날인 10월 24일 같은 장소에서 '국제 파키코로이드 포럼'을 열고 국내외 망막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파키코로이드 질환군은 아시아인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진단과 치료가 까다로워 최근 망막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1516. 참석자들은 이날 포럼을 통해 파키코로이드 스펙트럼 질환의 진단과 치료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바이엘 코리아는 이틀간 진행된 심포지엄과 포럼을 통해 망막질환 분야에서 바이엘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Este artículo no está disponible en el idioma seleccionado. Se muestra la versión origi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