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Polyphor사와 슈퍼벅 항생제 프로젝트 중단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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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약회사인 로슈사는 Polyphor사와의 '슈퍼벅(superbug)'을 치료해주는 항생제 개발에서 중도하차한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로슈사의 발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로슈사는 슈퍼벅 치료 항생제 개발을 위해 2013년에 Polyphor사와 5억달러의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때의 기술료(Milestone payment)는 4억6천5백만달러였다.

 

로슈사는 "중증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감염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치료법인 RG7929/POL7080 임상 개발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자산은 Polyphor에 되돌려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질 (Gonorrhea), 장티푸스 (Typhoid), 폐결핵(tuberculosis)에 다제내성인 슈퍼벅 감염은 연간 수천명의 사망자를 냈다. WHO는 항생제 내성을 21세기의 가장 큰 보건 과제 가운데 하나라고 말한 바 있다.

 

로슈사는 슈퍼벅 감염에 대한 연구와 개발은 독자적으로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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