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신약파이프라인 조성 기여할 것"

성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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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2016 KDDF Global C&D Tech-Fair' 개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28일 양재 AT센터에서 '2016 KDDF Global Connection & Development Tech-Fair'를 개최했다.

국내 혁신신약 기반강화를 위해 글로벌 C&D(Connection and Development) 지원 행사가 열렸다.

28일 오후 1시 반 서울 양재 aT센터 창조룸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은 '2016 KDDF Global Connection & Development Tech-Fair'를 개최, 이는 국내 벤처-제약기업이 해외의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생명기술과 권석민 과장, 산업통상부 바이오나노과 정해권 과장, 보거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 정영기 과장, 정진특허 김순웅 대표,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총괄본부장,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본부 황만순 상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상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제약산업은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주요 산업이자, 정부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 산업 중 하나로 정부차원에서 제약기업들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약품을 비롯해 국내 제약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의 크고 작은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보임으로써 국내 제약기업들의 성장세를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글로벌 신약개발 국가로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우수 기술 혹은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이 있는 물질을 물질이전 계약이나 공동개발 협약을 통해 공동 개발하는 글로벌 소싱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 행사는 해외 신약 후보물질 정보를 적극 공유해 국내 기관이 더 많은 혁신 신약파이프라인을 갖추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오텍 및 벤처 캐피탈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파트너링 세션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상언 단장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행사 및 지원방안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 신약개발 강국으로 진입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상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2016 KDDF Global Connection & Development Tech-Fair'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및 지원방안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 신약개발 강국으로 진입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신약개발 전문가의 발표, ▶테크페어 참가 기업들의 스피커 세션, ▶해외 바이오텍 및 벤처캐피탈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파트너링 및 포스터 전시 등으로 이뤄졌다.

첫 세션인 신약 전문가 발표에서는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성공적인 신약개발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본부장 '한국 신약개발 산업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 전무이사 '글로벌 C&D에서의 벤처 캐피탈의 역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7조 8천억 원의 대박을 터뜨린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의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이관순(사진) 한미약품 대표는 "불과 10년동안 신약 파이프라인을 29개 만들어가며, 우리나라가 신약개발을 하는데 유리한 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10년간 준비한 것이 작년 한해 동안 이뤄 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픈이노베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에 신약이 될 만한 소스가 많이 있다는 것"이라며 "서로 잘할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잘 만들면 좋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 상시로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하면 가능성 있는 물질과 신약이 동시다발적으로 개발이 되고, 이는 결국 글로벌화 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또 "한미약품은 R&D 투자를 하면서 국내 신약이 안 돼도 좋으니 처음부터 글로벌 신약에 목표를 두고 도전했다"며 "한미의 글로벌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구성,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관순 대표는 "작년에 릴리하고 거래를 하고 난 뒤 많은 노하우가 쌓여 그 다음 거래는 좀 더 수월해졌다"며 "우리나라는 인재, 과학, 정부 등 기업을 도와주는 상호작용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환경과 자원이 우리나라를 신약개발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도와준다"며 "2016 KDDF Global Connection & Development Tech-Fair'를 통해 신약개발 역량이 높아지고 글로벌화 지원에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쇼케이스로 ▶사노피(Sanofi), ▶후야(HUYA), ▶아모르켐(Amorchem), ▶서던 리서치(Southern Research) 등 4곳에서 자체 보유 물질을 소개하며 파트너링 및 포스터가 전시됐다. 

사업단은 국내외 기술이전을 위해 출품된 1,000여 개의 물질을 대상으로 선별한 40여 개의 물질을 소개했으며, 특히 전시되는 물질은 비지니스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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