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 이사장에 이행명 명인대표 선임

성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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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총, 이경호 회장 연임...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다짐

한국제약협회에 신임 이사장에 이행명 명인제약 대표가 선임되고, 이경호 회장은 제약협회장에 연임됐다. 

 

제약협회는 24일 오후 3시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 총회 참석자들은 이날 협회 정관상 임원들의 2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조순태 이사장(녹십자 부회장) 후임으로 이행명 대표를 12대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이경호 회장을 재선임했다.

 

▲24일 오후 3시 한국제약협회는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해 제약산업이 이룬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다짐했다.

 

이경호 회장은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김원배 동아ST 부회장, 조순태 이사장, 그리고 이행명 이사장까지 4명의 이사장과 함께 제약협회를 이끌게 됐다. 

 

또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을 부이사장으로 선임함에 따라 현재 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가 이사장단에 추가 참여하게 됐다. 

 

이사사는 새로 선임된 광동제약-삼천당제약-태준제약 등 3개사를 비롯해 모두 48개사를 선임했다. 

 

총회는 갈원일 전무이사를 부회장으로 승진, 이재국 상무이사와 함께 등기 임원으로 선임하는 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이행명 신임 이사장(사진)은 "우리 제약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이자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현 시점이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이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런 시기에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과 함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제10대 김원배, 제11대 조순태 이사장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맡은바 책임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행명 이사장은 "회원사 모두가 제약산업의 미래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가 이해하고 협력, 먼 훗날 지금의 이 시기가 후회없는 과거로 남겨질 수 있게 대동단결해 희망의 장을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제약협회는 R&D투자를 통한 신약개발,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확립 등 3박자로 제약산업의 성공신화를 다짐했다. 

 

또 지난해 제약산업이 이룬 쾌거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사진)은 "지난 한해는 한국제약산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게 됐음을 확인하고, 또 우리 산업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인식이나 정부의 시각에도 큰 변화를 가져온, 우리나라 제약산업 역사상 매우 뜻깊은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약품 등 우리 회원 기업들이 작년에 이룩한 신약개발과 역사적인 신약기술 수출의 쾌거와 2조 5천억 원대 의약품 수출 등은 무엇보다 한국 제약산업이 그간 알려져 있던 부정적인 이미지를 떨쳐냈다"면서 "우수한 의약품으로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산업이라고 하는 점을 국민들에게 각인시켰다"고 강조했다.

 

이경호 회장은 "지난해의 소중한 결실을 자양분삼아 더 한층 글로벌 역량강화와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면서 "최선을 다해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해 국민에게 공급하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갖춰 국가 경제에 기여, 나아가 좁은 국내 시장을 탈피해 글로벌 시장으로 활력있게 진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R&D투자를 통한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확립이라는 3박자가 흔들림없이 어우러질때 제약산업은 분명 국민들로부터 굳건한 신뢰를 얻고 산업 스스로도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직접 주재한 무역투자진흥회의서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국가적인 과제로 잡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며 "정당한 인센티브가 반영되는 약가제도 개선과 글로벌 진출 제약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이같은 대통령의 의지 천명에 깊이 감사드리면서 제약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후속조치가 신속히 뒤따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제약산업이 고부가가치의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임이 입증된 만큼 산업계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 우수한 맨파워의 학계와 연구계 등이 힘을 합쳐 나갈때 1,200조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어 성공신화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의 꿈도 실현 가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약협회는 2016년도 사업예산안으로 73억 3,866만 1,000원을 승인했다.

 

이는 2015년도 73억 2,195만 1,000원과 거의 비슷한 금액으로 0.23% 증감됐다.

 

제약협회는 2016년도 사업계획으로 글로벌 진출 성과 증대를 위해 ▶윤리경영 확산-정착사업 강화, ▶연구개발 역량 강화 지원, ▶글로벌 진출 정책 지원 및 국제 협력 강화, ▶의약품 관련 규제 선진화 대응, ▶바이오의약품산업 진흥 및 정책개선, ▶한국 제약산업에 대한 우호적 여론환경 조성 등 핵심전략을 점검했다.

 

이 정기총회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김한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이강추 신약개발연구조합 회장, 이광섭 한국병원약사회장, 전영구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유한양행 상무 김재교, 동아쏘시오홀딩스 연구위원 나규흠, 한국쿄와하코기린 이사 이상헌, 녹십자 부장 김현성,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부장 이강래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LG생명과학 연구위원 이재윤, 동아ST 부장 박재욱, 한국오츠카제약 부장 편범, 한국에자이 부장 김경선, 종근당 차장 김혜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표창

케이티앤지생명과학 대표 전용관, 휴온스 전무 엄기안, 동국제약 차장 맹용호, JW홀딩스 차장 나현석, 동아ST 과장 이중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녹십자 부장 변희병, 박스앨타 부장 진정훈, SK케미칼 부장 강길수, 유유제약 차장 김재현, 동화약품 과장 이상규, LG생명과학 대리 손윤정


▶한국제약협회장 표창

보령바이오파마 부장 김대욱, 동화약품 차장 안병욱, 한올바이오파마 차장 백승재, 한국제약협회 주임 서정민


▶한국제약협회장 감사장 

서울경제신문 차장 송대웅, 이데일리 기자 천승현, 국민일보 쿠키뉴스 기자 장윤형, 약사공론 차장 정찬웅, 메디게이트뉴스 기자 송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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