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성금 25억 등 총150억원..약사회관 재건축 본격화

성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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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성금 25억 원 등을 포함한 총 150억 원 규모의 약사회관 재건축 추진이 본격화 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6일 최종이사회에서 약사회관 재건축안을 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재건축 재원은 건물 임대료, 오산임야 매각, 회원 성금 등을 통해 충당할 예정이다.

 

약사회관은 84년도 9월에 건축돼 토지 약 533평, 건물 938평으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해당된다. 

 

이규삼 총무위원장은 "1984년 건축된 대한약사회관은 누수가 자주 일어나고 심지어 외벽 타일이 떨어져 기물이 파손되는 일이 있었다"면서 "인명사고 위험도 염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상 7층, 지하 4층 규모의 건물에서 지상 1~2층, 지하 1층은 임대를 통해 비용을 충당할 예정"이라며 "지상 1~2층에서 각 40억 원, 지하 1층에서 15억 원의 임대료, 입주자 임대료 20억 원, 오산임야매각대금 20억 원, 회원 성금 25억 원 등 총 160억 원 정도로 건축외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종환 서울시약사회 회장은 대한약사회관의 건립 역사를 설명하며 서울시약사회 지분과 재건축 진행상황에 유감을 표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회관 재건축에 대해 반대하지는 않지만 대한약사회가 협의나 논의를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유감이다"고 밝혔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서울시약사회와 상의 하지 않은 것은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얘기하기가 어려웠다"며 "대의원총회에서 통과되면 지분과 관련해 논의하고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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