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헌터증 치료제 '헌터라제' 외자약 완전히 눌러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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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코다당증 중 제 2형의 유전성 질환치료제 에서 녹십자 제품인 '헌터라제'의 판매가 오리지널 외자제품인 '엘라프라제'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헌터증후군은 주로 2~4세 사이 뮤코다당이 체내에 쌓이면서, 지능저하-난청-다발성 골형성부전증 등이 나타나고, 10~15세엔 신경계 증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15세를 전후로 하여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 이다.

 

26일 약업계와 IMS에 따르면 올 1분기 판매액은 녹십자의 ▶헌터라제(이두설파제-베타)는 61억원, 외자사인 샤이어(판매:젠자임)의 ▶엘라프라제(이두설파제)는 36억원으로 헌터라제가 무려 무려 25억원이나 크게 앞선것으로 나타났다. 

 

IMS 데이터는 에 따르면 작년 1분기도 녹십자의 '헌터라제'는 47억원으로 '엘라프라제'의 39억원에 앞섰는데, 올들어 격차가 더 벌어진 것 이다. 

 

헌터증후군은 전 세계적으로 약 3,500여명의 환자가 보고될 정도로 희귀질환으로, 전세계에서 치료약물은 이들 두 제품 밖에 없다.

 

'엘라프라제'는 2008년 국내에 수입됐고, 녹십자는 만 4년뒤인 2012년 '헌터라제'를 발매 했었는데 후발 국산이 선발을 완전히 체처버렸다. 

 

한편 녹십자는 '헌터라제'로 1조원규모로 추정되는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는데, 현재 FDA(미 식품의약국)로 부터 임상2상 시험을 승인 받는 단계까지 진척시켰다. 

 

한편 국내 약업계는 국산 희귀의약품 치료제인 '헌터라제'는 유럽국, 중국, 일본 등 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세계 의약품시장 에서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동기'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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