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감도 혈액검사로 수술 후 사망 위험 예측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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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구팀, troponin 단백질 수치 높을수록 사망위험 증가 확인

고감도의 혈액검사로 수술 후 한달이내 사망 위험이 높은 환자를 확인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5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캐나다 McMaster University의 P.J. Devereaux 박사와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심장마비 등 비심장병 수술을 받은 후 30일 이내 1%의 환자가 사망한다. 그런데 심장근육속 troponin 단백질을 검사하는 것으로 수술후 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환자들을 알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수술은 환자의 장기에 스트레스를 가한다. Troponin 단백질은 심장 근육이 손상당했을때 분비되는 단백질이다.

 

FDA는 고감도 troponin 검사를 최근에 승인했는데 연구진은 이 검사를 이용해 수술 후 사망 위험이 높은 환자들을 알아내는 연구를 실시했다.

 

수술 후 3일동안 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데 troponin 검사는 수술 후 한달이내 심장마비 위험이 30% 높은 환자들을 알려준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45세이상이며 심장과 연관된 수술은 아니지만 수술(major surgery)을 받은 13개국 출신 21,800 여명이상을 대상으로 troponin 검사를 실시했다.

 

이들이 받은 수술은 고관절, 무릎 관절 교체 수술에서부터 복부, 유방, 가슴 수술이었다.

 

Troponin 수치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수술 후 6시간에서 12시간 사이 측정했고 3일간 매일 한번씩 측정했다. 환자의 18%는 수술과는 연관없는 심장 손상이 발생했다.

 

수술 후 30일안에 266명의 환자가 사망했다.

 

환자들의 혈중 troponin 수치가 20 ng/L(nanograms per liter)에서 65 ng/L에 속하면 이들의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할 위험은 3% 였다.

 

Troponin 수치가 증가할수록 사망위험도 높아졌고 troponin 수치가 1,000 ng/L 이상이었다면 이들의 사망위험은 30% 였다.

 

또한 troponin 수치가  5ng/L 이상 변화했다면 이것도 수술 후 30일이내 사망위험을 높였다.

 

흉부 통증이나 비정상적인 심전도 같은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troponin과 연관된 사망 위험은 예측이 가능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troponin 수치와 사망위험의 연관관계만을 보여주며 이 둘의 인과관계를 증명해주지는 않는다.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Byron Lee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매우 인상적이지만 단순히 troponin 검사만으로 사망위험을 측정할수는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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