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야외 활동 많으면 다발성 경화증 위험 낮아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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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5세 자외선 B 노출 많은 여성, MS 위험 51% 낮다 연구

어려서 햇살이 내리쬐는 기후에서 생활하면 나중에 다발성 경화증 발생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7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Neurology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캐나다 British Columbia 대학교 Helen Tremlett 박사와 연구진은 "햇살이 내리쬐는 기후에서 생활하고 자외선 B에 가장 많이 노출된 여성들은 자외선 B가 가장 낮은 곳에 살았던 여성들보다 다발성 경화증 발생 위험이 4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평균 나이 40세이며 다발성 경화증으로 진단된 151명의 여성들과 이들과 또래이며 다발성 경화증이 없는 여성들을 추적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태양의 자외선 B( ultraviolet-B, 중파장 자외선)는 비타민 D를 생성시킨다.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것은 다발성 경화증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어린 시절 태양 노출이 핵심이었다. 5세에서 15세 사이 자외선 B 노출 수치가 가장 높은 곳에 거주한 여성들은 5세에서 15세 사이 자외선 B 노출이 가장 낮은 곳에서 생활한 여성들보다 다발성 경화증 발생 위험이 51% 낮았다.
 
연구진은 "어린시절 여름에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나중에 다발성 경화증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다발성 경화증이 발생한 사람들은 나중에도 야외 활동이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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