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이식을 기다리는 신장 투석 환자들의 경우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에 감염된 기증자의 장기를 받아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7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Annals of Internal Medicine 8월 7일자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 University of Pennsylvania School of Medicine의 Peter Reese 박사와 연구진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장을 사용하는 것은 장기 도구 범위를 확대해 생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HCV에 감염된 장기를 이식받은 HCV에 감염되지 않은 2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이들은 HCV 감염 장기를 이식받은 후 모두 HCV를 100% 치료했다.
연구진은 " 이번 결과는 HCV 감염 장기 이식은 HCV 감염되지 않은 장기 이식과 동일한 수준으로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일부 환자들은 감염된 신장과 연관된 위험을 받아들이기 원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나머지 환자들은 신장 이식을 기다리는 동안의 높은 사망률을 생각하면 좋은 선택안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