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알러지 치료법 개발...FDA 승인 기대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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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서 日 땅콩 2개까지 견뎌...사고로 땅콩에 노출되도 안전

새로운 땅콩 알러지 치료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8일(현지시각) 헬스데이뉴스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American College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 (ACAAI)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ACAAI의 지난회의의 회장이었으며 알레르기 전문의인 Stephen Tilles 박사와 연구진은 " 땅콩파우더를 섭취하는 이 치료법은 사고로 땅콩을 섭취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땅콩 알러지가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시작 당시 하루 한 개 정도의 땅콩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환자들은 최대 두 개의 땅콩까지 견딜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진은 4세에서 55세인 땅콩 알러지 환자 55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이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에게는 위약을, 나머지 집단에게는 하루에 땅콩 한 개 정도에 해당되는  땅콩 단백질 파우더를 섭취하게 했다.

 

이러한 치료를 9개월에서 12개월했을때 환자의 3분의 2가 하루 땅콩 2개까지 견딜 수 있었고 환자의 절반은 하루 땅콩 4개까지 견딜 수 있었다.

 

그렇다고 땅콩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 땅콩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는 놀라운 결과다. 앞으로 2019년 초에는 이 치료법을 이용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땅콩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사고로 땅콩에 노출되어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FDA는 이 치료법을 검토중이다. 현재 FDA 승인된 땅콩 알러지 치료법은 없다.

 

이번 연구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도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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