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신임 회장 "국민-약사간 교집합점 찾는다"

김홍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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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정기총회, 회장 이·취임식 및 총회의장 등 선출


 

2018년 대한약사회 회무를 정리하고 2019년 사업계획을 확정짓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약사회는 12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2019년도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대한약사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제1부는 대한약사회장 이·취임식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으로서 마지막 개회사를 전한 문재빈 총회의장은 "이번 총회가 회원간 갈등이 봉합되고 회원의 목소리를 약사회무에 반영시킬 수 있는 지혜와 열정 분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신임 김대업 회장에게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회원들이 단결된 힘으로 외부의 도전에 적극 대처하고 약사의 전문성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이임사를 더한 인사말을 전했다.


조찬휘(사진) 회장은 "6년동안 과분하게 짊어지고 오던 대한약사회장의 무거운 직책을 내려놓고 평범한 회원으로 돌아간다"며 "회원님들에게 받는 사랑을 갚아야 하는 저는 회무를 겪어오며 느낀점을 차기 집행부와 대의원 여러분께 전하는 것을 보은의 길이라 여기머 당부의 말씀을 올린다"고 운을 뗏다.


조 회장은 "2017년 2018년은 회우너 여러분들이 기록적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국민 건강권 회복과 수호를 위해 한 목소리를 냈었다"며 "편의점약 확대 저지를 위한 우리의 모습 속에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격언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춘삼월 뿌연 하늘이지만 8만 약사들은 오늘 위대한 맑은 하늘을 새롭게 열게 됐다"며 "영광과 축복이 함게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끝맺었다.

 

대한약사회 제39대 김대업(사진) 신임 회장은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약사회는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약사회, 국가와 국민앞에 당당한 약사회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약사들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책임을 다할 것이다"며 "약사의 권익과 행복을 지켜가는 자랑스런 약사회를 만들어 갈 것을 거듭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김대업 회장은 "회장 취임하는 자리에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전문의약품은 공공재다'라는 것"이라며 "사회가 같이 부담해야할 책임들이 약사들에게 과도하게 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대업 회장은 "전문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에의해 구매품목과 양이 결정된다"고 밝히며 "약사가 구매품목을 정할수 없고 구매량을 정할 수도 없다. 재고가 남아도 소진할 방법이 없다. 재고가 많이 남을때 공산품처럼 1+1, 가격인하 마케팅 할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수만개에 달하는 제네릭이 출시, 각자의 브랜드로 출시되고 있는 상황은 정상적이지 않다"며 "언브랜디드 제네릭이라는 원칙 하에 '국제일반명제도'가 하루빨리 정책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한약사 정책의 방향은 '국민의 이익과 약사의 권익간 교집합을 찾는 것'이다"라며 "바르게 세워진 약사 직능은 국가보건의료제도 발전과 건강한 국민의 삶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대한약사금장, ▲약연상 등 2018년 한 해동안 대한약사회 회무에 이바지한 회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제2부에서는 대한약사회 정관개정과 세입·세출을 비롯한 사업결과 보고, 사업계획 승인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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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및 대의원 선출,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규정, 약사윤리 규정 등 총회 의결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규정에 대한 의결권이 이사회에서 대의원총회로 넘어갔다. 사실상 회장의 권한이 축소 되는 내용으로, 표결없이 의결 처리됐다.


한편 함께 진행된 '윤리이원회 독립기구화'에 대한 정관 개정안은 페기됐다. 회장 권한이 축소되는 이점은 있으나 이름뿐인 독립일 수 있다는 의견과, 예산 집행 등 아직 미비한 부분이 남았다는 것.


결국 김대업 회장이 직접 연단에 올라 본 안건을 폐기 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2018, 2019년 세입·세출(안) 보고가 진행됐다.


2018년 세입·세출은 신상신고 예상인원(33,176명)보다 650명이 증가한 33,826명의 신상신고로 5,553,710,000원이 세입됐으며 전년 이월액을 포함 6,200,256,088원이 세입됐다.


세출 예산은 6,200,256,088원 중 5,902,294,511원을 집행, 297,961,577원이 차기년도로 이월됐다.


이어 진행된 2019년 세입·세출 예산(안)은 전년도 이월액을 포함 세입 5,718,650,577원, 세출 361,153,975원이 책정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대의원 투표를 통해 양병모 신임 총회의장을 선출했다,


양병모 신임 총회의장은 "총회가 회원의 뜻을 모으는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김동건, 박성현, 박영달, 박인춘, 엄태순, 이원일, 이은숙, 이진희, 좌석훈, 한동주 10인에 대한 부회장 선임이 인준됐다. 

 

또한 신임 감사단은 4인 1개조 일괄 선거를 통해 권태정, 전영구, 박형숙, 이태식 4인이 신임 감사단으로 선출됐다. 

 

대한약사회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대한약사회장 이·취임식 포상자 명단


■ 복지부장관 표창


부산지부 최창욱 총회의장, 서울지부 김영희 성동구분회장, 서울지부 이종민 강서구분회 총회의장, 경기지부 최창숙 남양주시분회장.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경북지부 함기인 총무이사, 서울지부 김위학 중랑구분회장, 인천지부 허지웅 중·동구분회장, 경기지부 김은진 고양시분회장, 경기지부 연제덕 용인시분회, 경기지부 이해룡 평택시분회, 인천지부 최은경 부평구분회장, 충남지부 김광신 부지부장, 대전지부 주향미 회원소통365단장, 서울지부 김은숙 광진구분회.


■ 대한약사금장


서울지부 민병림 약사, 서울지부 박석동 약사, 서울지부 박정인 약사, 부산지부 박진엽 약사, 서울지부 서국진 약사.


■ 약연상


서울지부 박규동 약사, 울산지부 김성민 약사, 경기지부 박수길 약사, 충북지부 김윤배 약사, 전남지부 이숭령 약사.


■ 자랑스러운 대한약사대상


서울지부 오춘환 약사, 경기지부 이혜경 약사, 서울지부 임교환 약사.


■ 대한약사회장 표창


서울지부 최현주, 송용섭, 김은준, 김병주, 김수정 약사, 부산지부 최종환, 배현호 약사, 대구지부 곽경숙, 유병혁 약사, 인천지부 김양선 약사, 광주지부 윤정미 약사, 대전지부 김성구 약사, 율산지부 박병주 약사, 강기지부 박경헌, 배현, 오갑진, 문민선, 백이인 약사, 강원지부 김태규 약사, 충북지부 박상복 약사, 충남지부 조성기 약사, 전북지부 백경환 약사, 전남지부 김현욱 약사, 경북지부 윤정호 약사, 경남지부 임수희 약사, 제주지부 양승화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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