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콜린알포 시럽제 개발…'치매'수요 가능성 커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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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3월 29일 시판 승인...신풍제약 등 위수탁 17품목 동시 스타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뇌기능개선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시럽제 개발에 성공, 국내 제약사 가운데는 처음으로 식약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1일 식약처에 따르면 유나이티드가 콜린알포세레이트에서는 처음으로 개발한 시럽제 제품을 승인했는데, 지난 2017년 3월 콜린알포세레이트의 대조약인 종근당클리아티린연질캡슐과 생물학적 동등성을 평가하는 생동성시험을 처가 승인한 바 있다.

 

유나이티드는 콜린알포세레이트가 치매 예방을 위해 노인 환자가 많이 복용 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목으로 넘기기 쉬운 시럽제로 개발했다.

 

현재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으로, 대부분이 캡슐제형인데, 노인에서는 '연하곤란'을 겪는 환자가 많아지고 현실을 놓고 볼 때 시럽제형은 처방시장 에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 에서는 '글리아타민'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대웅바이오가 포진하고 있는데, '글리아타민시럽'으로 허가 받았다.

 

유나이티드는 개발한 이 제제를 관계사인 한국바이오켐제약에서 수탁형으로 생산한다.

 

수탁사로 허가를 받은 업체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비롯, 삼진제약, 신풍제약, 한국파마, 영진약품, 한국프라임제약, 대웅바이오, 경보제약, 바이넥스, 삼익제약, 아주약품, 구주제약, 현대약품, 한국파비스제약, 위더스제약, 알리코제약,  등 모두 17곳 이다.

 

이들 제약사 제품은 생산과 동시에 급여약으로 신청을 할 계획이며, 상반기내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럽제 약물은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진단이 늘 수 밖에없다는 점, 편의성에서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시럽제 외에 액제, 산제 등으로도 개발 중이며, 최근에는 병포장이 가능한 리드캡 제형으로도 허가된바 있어 치열한 경쟁을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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