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외자제품 조스타박스 1~9월 390억원... 전년比 6% 감소
세계 두 번째 국산 스카이조스터 같은기간 231억원 바짝 추격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대상포진 예방백신인 '스카이조스터'가 선발 외자제품인 조스타박스(MSD)의 벽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MSD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개발된 국산 스카이조스터는 첫 출시된 작년 300억원이 접종된데 이어, 올해 9월말을 기준한 누적 총 매출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 SK케미칼이 백신사업을 분할, 설립한 백신전문의 독립법인 이다.
27일 의약품 조사전문 기관인 아이큐비아의 자료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조스터'는 올 3분기 81억원을 판매, 올 1~9월까지는 231억원을 기록, 작년 출시이후 누적매출액이 500억원을 넘어 섰다.
'스카이조스터'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를 약독화시킨 생백신.
고대구로병원 등 국내 임상기관 8곳에서 만5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경쟁제품(조스타박스) 대비, 같은 효과(비열등성)가 있음을 입증, 식약처로 부터 2017년 대상포진 용도로 허가 받았고, 같은 해 12월 부터 국내병원에 공급이 시작된 순수 국내 백신이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잠복, 면역력이 약하면 재발하는 질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매출액이 아닌, 접종량 기준으로는 자사의 스카이조스터의 시장점유율은 50%까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해외는 태국에 첫 번째 신약허가신청을 완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 수출 본격화를 예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