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씨앤씨, 의사를 위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 '닥터게이트' 오픈

봉두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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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씨앤씨가 의사 회원들은 물론 의료계 전문가들을 위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 ‘닥터게이트’를 15일 전격 오픈했다고 밝혔다.


닥터게이트는 처방정보, 입지분석, 그리고 연봉인덱스 등 3가지를 담고 있다.


처방정보는 특정 질환에서 일선 의사들의 처방 정보를 확인해 처방에 도움을 주고 입지분석은 의원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에게 개원 정보를 제공한다.


또 연봉인덱스는 최근 1년간의 의사 초빙공고를 바탕으로 의사 평균 연봉과 의사 자신의 연봉 수준을 알아볼 수 있다.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닥터게이트-처방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비식별 임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서비스다. 기존에 2017년 1년간 처방 데이터를 제공했던 처방정보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6년간의 처방 변화 추이를 제공하도록 보완했다. 


사용자는 처방 결과가 궁금한 질환명을 간단한 한글·영어 단어나 상병코드를 입력하면 최근 6년간 약물 처방 패턴과 점유율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상세정보에서는 용량별, 전문과별, 환자 성별, 환자 연령별, 병원 타입별, 지역별, 병상 수별 통계 등을 확인 가능하다. 약물과 관련한 뉴스나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심평원이 제공하는 환자표본자료 중 입원환자 데이터셋(HIRA-NIS)과 전체환자 데이터셋(HIRA-NPS)을 나눠 외래 환자와 입원 환자 처방을 별도로 분리했다.


2019년 이후 출시돼 아직 처방정보 데이터가 없는 약물이라면 새로운 약물 항목에서 투여방법과 성분명, 출시제품 등을 알 수 있다.

 

 
의사를 비롯한 의료 전문가라면 누구나 닥터게이트-처방정보를 활용해 질환별 다빈도 처방 약물의 성분과 약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메디게이트 의사회원에게는 약물 관련 의사 의견이나 약물 성분 상세화면에서 나오는 성분에 대한 커뮤니티 게시글 정보와 같은 항목이 추가로 제공된다.  


'닥터게이트-입지분석'은 병의원 입지분석 가이드를 제공한다. 메디게이트에서 서비스했던 기존 '병의원 입지분석'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된다.


지도를 기반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처방정보에 통계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인구·상권정보를 접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자는 검색을 원하는 지역에서 진료과를 선택하면 해당지역의 진료과별·유형별 의료기관수, 의원 개폐원 현황, 10년간 의원수 추이 등을 확인해볼 수 있다.


인구·상권정보는 기존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총인구수, 성별, 연령대별인구수, 인구밀도 등 거주인구 특성에 총 사업체수, 업종별 사업체수, 2007년부터의 업종별 사업체 추이 등 검색지역 상권정보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지역 거주인구특성 그래프와 거주 유형별 가구수 정보, 거주인구의 특성을 다면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시군구 진료청구통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한 의원급 급여처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별 시군구별·진료과별로 매월 처방액 기준 상위 50개 질환을 추출해 제공된다. 검색 지역의 상병별 환자수, 처방건수, 처방액수, 건당 처방액, 환자당 처방건수, 환자당 처방액까지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 데이터는 완벽한 통계가 아니라 지역별 주요 상위 질환을 비교하기 위한 용도로 추출됐다.


일부 진료과에서만 처방해 빈도가 아주 낮은 질환은 집계 때 포함되지 않거나 적게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해석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특정 지역에 의원수가 적으면 정보가 특정될 수 있어 의원수가 3개 이하일 경우에는 처방건수나 처방액 정보가 드러나지 않도록 했다.  


서울시의 강남구와 양천구, 서울 용산구와 부산 해운대구 등 서로 다른 지역간의 다중입지 분석 기능도 추가됐다. 이용자들이 많이 조회해 본 인기 조회지역 순위나 약국·공공기관·보육시설 등 해당 지역의 주변정보 조회 기능도 새롭게 서비스된다.


입지분석은 의사와 의료 전문가들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검색 지역 내에 등록된 메디게이트 임대, 분양, 양도 정보가 있는 경우 지도상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닥터게이트-연봉인덱스는 지난 1년간 메디게이트 의사 초빙공고에 올라온 연봉 정보를 기반으로 급여와 근무시간 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메디게이트 의사회원만 이용 가능하며 3개월에 1회씩 변경된 정보 입력이 가능하다.


연봉인덱스는 지역별, 진료과별 봉직의 연봉 평균을 확인하고 자신의 연봉 수준을 조회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 메디게이트에 등록된 1년간 의사 초빙공고 데이터 전체를 기반으로 했으며, 2009년 이후 분기별 국내 의사수 추이는 통계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메디게이트 의사회원이 직접 월급여와 주간 근무시간을 입력하면 네트(NET)와 그로스(GROSS) 간 실수령액 계산기를 활용해 평균 급여, 근무시간, 근무환경에 따른 상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현재 본인의 급여 수준을 구체적인 비율로 확인할 수 있다. 연차, 사택제공 여부, 식비제공 여부, 인센티브 등 다양한 근무환경 조건을 도표로 제공하며, 공휴일 근무와 당직비율 확인도 가능하다.


메디씨앤씨 관계자는 “의사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는 메디게이트는 이번에 닥터게이트를 통해 처방정보, 입지분석, 연봉인덱스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닥터게이트가 메디게이트 의사회원은 물론 의료 전문가들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을 하는 사이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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