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병원 의원, 관련 세미나서 SK서 진도 설명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한국의 코로나백신 첫 주자로 나서게되나 ?.
지난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강병원 의원(서울은평을)이 빌&멜린다게이츠재단(민주 이상민, 국힘 최형두 의원)과 공동 개최한 ‘대한민국 글로벌 백신 허브 도약을 위한 국제보건협력 전략 세미나’에서 SK는 이 같은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과 대한민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에 필요조치 점검,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서는 임상 3상에 진입할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비롯해 ‘델타’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진도를 소하면서 자신감을 나타냈다.
SK는 "자사의 오리지널 프로토타입의 백신이 개발되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은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했다.
세미나에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기술적으로는 모든 종류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세포주의 개발, 세포배양, 미생물 배양-접합기술, 유전자 엔지니어링 등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mRNA 테크놀로지는 연구를 하고는 있는데, 시장에의 진입 속도가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어, 이에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만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재용 대표는 “개발중인 GBP510은 조만간 1상 분석 결과를 발표, 3상에 진입할 예정”이라며 “3상에 진입하면 내년 상반기에는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안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오리지널 '우한균주'에 대한 백신은 그 자체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히고 “델타 등 변이 백신도 개발해야 하는데, 일단 우한 오리지널 프로토타입의 백신을 만들면, 변이 균주에 대한 백신 개발은 지금처럼 오래 걸리지 않는다. '변이' 작업도 현재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재용 대표는 “복지부, 질병청, 식약처, 외교부, 기재부 까지 대한민국은 한 팀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강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모든 나라가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까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혜령 외교부 다자협력인도지원과장은 “질병퇴치기금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팬데믹 대비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그는 “글로벌 보건협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리나라에 대한 기대 수준이 굉장히 높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CEPI, GAVI를 비롯한 보건전문기구들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비축을 담당하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의 리차드 햇체트(Richard Hatchett)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한국의 역할에 부응하기 위해 CEPI도 SK바이오사이언스 등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밖에 “보건의료 선진국인 한국의 도움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