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 연구인력, 셀트 38%·삼바 21%-한미 11%순
직원수 대비 석·박사, 한미·종근당17%..녹십자 줄어
작년 매출 1조원 이상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연구인력을 석·박사급을 중심으로 확대 했다.
매출 1조원 8개 기업의 총 연구인력은 2023년 4201명이던 것이 지난핸 4438명으로 6% 늘었다. 석-박사 인력은 2542명에서 2837명으로 12%가 늘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한미약품, 보령, 종근당 등 매출 1조기업은 석-박사를 포함한 연구인력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매출 1조, 연구인력 2023년 4201명→2024년 4438명으로 늘어
2024년 1조 이상 매출을 올린 제약바이오기업 8곳의 연구인력은 4438명으로, 이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160명으로 가장 많았다. 2023년 1013명 대비 1년 새 15%가 늘었다.
작년 말 별도기준 삼성바이오에피스 소속은 584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7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조 클럽에서 500명 이상의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곳은 셀트리온-한미약품-종근당 이다. 셀트리온은 연구인력이 709명으로 2023년 676명 대비 5% 증가했다.
한미약품 637명이던 것이 676명으로 6% 늘었고, 종근당은 551명에서 594명으로 8% 늘었다. 유한양행은 417명에서 447명으로 7%, 보령은 186명에서 196명으로 5% 늘었다.
그러나 녹십자와 대웅제약의 연구인력은 2년 연속 줄었다. 녹십자는 2022년 534명에서 2023년 473명, 지난핸 432명으로 2년 새 19% 줄었다.
대웅제약은 2022년 379명, 2023년 248명, 지난해 224명으로 2년 사이 무려 41%나 줄었다.
전체 직원수에서의 연구인력 비중은 한미약품이 가장 높았다.
한미약품은 작년 말 총원 2388명 가운데 연구인력은 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종근당 25%, 셀트리온 24%, 삼성바이오로직스 23%, 유한양행 21%, 녹십자 18%, 대웅제약 13%, 보령 12% 순 이다.
총 인력 가운데 석·박사급은 셀트리온 38%·삼바 21%·한미 11% 순 이다.
1조 클럽 8개 기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은 2023년 2542명에서 지난해 2837명으로 12%(295명) 늘었다. 같은 기간 기타 연구인력은 1659명에서 1601명으로 3% 줄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석·박사가 연구인력이 2023년 569명에서 지난해 691명으로 21% 증가했다. 기타 연구인력은 444명에서 469명으로 6% 증가에 그쳤다.
같은기간 셀트리온은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293명에서 404명으로 38%나 증가했다.
기타 연구인력은 383명에서 305명으로 20%나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375명에서 416명으로 11% 늘었고, 기타 연구인력은 262명에서 260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역시 매출 1조클럽인 보령은 석·박사급이 12% 늘고 기타 연구인력이 4% 줄었다.
유한양행은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298명에서 318명으로 7% 증가했다. 종근당도 387명에서 399명으로 3% 증가했다.
녹십자와 대웅제약은 석·박사급 연구인력도 줄었다.
녹십자는 2022년 석박사가 345명에서 2년 연속 줄었는데, 적년 294명으로 15%나 크게 줄었다. 대웅제약도 2022년 319명, 2023년 200명, 지난핸 191명으로 2년 사이 40%나 줄었다.
한편 직원 총수에서 석·박사급 인력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한미약품과 종근당으로 17% 였다.
한미약품은 박사 96명과 석사 320명, 종근당은 박사 90명, 석사 309명이다.
유한양행은 전체 직원에서 15%가 석·박사급 연구인력,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각 14%, 녹십자 13%, 대웅제약 11%, 보령 8% 등의 순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