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대학원생, 2026년도 보건장학회 연구지원 장학생 선정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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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장학회는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주식과 제약업계 기부금으로 설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생 이민지(의과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지도교수 산부인과학교실 안기훈 교수), 변진모(의료정보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지도교수 의료정보학교실 이화민 교수) 학생이 재단법인 보건장학회 2026년도 연구지원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이민지(의과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변진모(의료정보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대학원생.
사진 (왼쪽부터) 이민지(의과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변진모(의료정보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대학원생.

보건장학회는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주식과 제약업계 기부금 출연을 바탕으로 1963년 설립됐으며, 보건의료 분야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지원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민지 학생은 ‘양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엑소좀 기반 태아 염증반응 증후군 치료 전략 개발’, 변진모 학생은 ‘인지기능 및 정신건강 임상 라벨을 반영한 불확실성·보정 기반 Brain MRI 복원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연구과제로 제시했다. 두 학생은 연구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연구지원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민지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태아 염증반응 증후군의 병태생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엑소좀 기반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규명함으로써 태아와 신생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진모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손상된 뇌 MRI를 정확하게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의 임상 정보를 반영하면서 복원 결과의 신뢰도를 정량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의료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며, “향후 정신건강 및 뇌영상 기반 예측 연구로 확장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의료 AI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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