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중국 위암 수술 전문가들과 국제 학술교류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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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CGCA Joint Symposium International’ 개최 한·중 위암 전문가 한자리에… 최신 술기 공유 및 공동연구 모색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지난 9월 15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및 의과대학에서 ‘KU-CGCA(고려대학교-중국위암학회 합동 심포지엄) Joint Symposium International’을 개최하고, 중국 위암 수술 전문가들과 위암 분야의 최신 견해를 나누며 국제 협력을 강화했다.                                                            

KU-CGCA Joint Symposium International을 기념해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U-CGCA Joint Symposium International을 기념해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암 분야 국제 학술행사인 ‘KINGKA Week 2026’을 계기로 마련됐다. 중국위암학회(CGCA, Chinese Gastric Cancer Association) 회장인 Lin Chen 교수를 비롯한 중국의 위암 수술 전문가들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방문해 양국의 위암 수술 술기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 민재석 교수, 권영근 교수, 이인영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위장관외과 김종한 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위장관외과 이창민 교수 그리고 북경대학교 국제병원(Peking University International Hospital) Lin Chen 교수, Ning Ning 교수, Yankai Zhang 부주임의사와 푸단대학교 상하이암센터(Fudan University Shanghai Cancer Center) Hua Huang 교수 등 위암 분야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해 다국적 학술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양국의 최신 수술 기법과 임상 연구 성과를 아우르는 전문적인 학술 발표와 교육이 진행됐다. 권영근 교수의 종양대사수술을 통한 위암과 제2형 당뇨병의 치료 발표를 시작으로, Hua Huang 주임의사가 한·중 위암 수술 협력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이창민 교수가 축소공 위절제술의 변천사를 공유했으며 Ning Ning 주임의사가 위암 간전이 환자에서 선행 화학면역요법 후 기능보존 로봇 위절제술 임상 사례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김종한 교수는 복막전이 위암에서의 최신 화학요법 치료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학술적 견해를 나누었다. 

양국 의료진은 위암 수술과 관련한 다양한 임상 경험과 최신 수술 술기를 공유하고, 각국의 진료 및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위암 치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양 기관 간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향후 공동연구와 학술 협력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 

박성수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위암치료를 이끄는 한국과 중국의 위암 수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위암 치료 분야의 연구와 임상 발전을 위한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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