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면역글로블린 제제-대웅, 보툴리늄계 FDA 연내등록 박차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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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와 대웅제약이 올해 FDA 벽(壁)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약업계에 따르면 ▶녹십자는 작년 혈액제제 면역글로블린 `IVIG-SN`(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미 FDA(식약국)에 등록을 신청했으나, 제조공정 관련 자료의 보완을 요구 받음에 따라 실패했다. 

 

그러나 녹십자는 "보완 조치는 '난해' 하지 않은, '정리' 하면 어렵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면서 올해 재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신년사와 임원회의 등을 통해 "글로벌의 기준은 전체 매출의 절반이상을 해외에서 올리고, 그 길은 미국시장 진출"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관계자의 현지 파견, 충분한 해외자문 등을 통해 상반기내 혈액제제 면역글로블린 `IVIG-SN`(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의 FDA 등록 완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외 약업계는 녹십자의 경우 혈액제제 부문에서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점에서 연내 등록될 것으로 보고있다.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스 제제인 `나보타`도 올해 미국FDA에 등록 될 수 있을것으로 점쳐진다. 

 

보툴리눔톡신 제제는 세계적으로 '경쟁제품'이 많지 않고, 오히려 외자사 들이 '나보타'를 모방 할 정도여서 대웅은 "FDA에 등록되면 '나보타'는 세계 시장에서 최대 연 매출 2조원 까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는 "미용 중심의 보톡스계 약물은 분초 단위로 진화하고 있지만, 아직은 대웅제약이 앞서고 있다"는 자신감 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현재 세계 8개국에 법인 진출해 있는데, 이들 국가에서 매출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정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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