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tek Pharmaceuticals사의 실험단계 항생제인 omadacycline가 두번째 후기 임상서 주요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Paratek사의 발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Omadacycline는 피부와 호흡기 등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1950년대에 개발된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계열의 약물이다.

지역사회획득성폐렴(Community-Acquired Bacterial Pneumonia, CABP) 환자 77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서 omadacycline는 기존 항생제인 moxifloxacin와의 효능이 평가됐다.

그 결과 omadacycline 사용 집단서 8명, moxifloxacin 사용 집단서 4명이 사망했다.

사망자중 아무도 약물과 연관된 것은 없다고 Paratek사는 밝혔다.

현재 omadacycline는 급성 세균성 피부 및 피부 연조직 감염(Acute Bacterial Skin and Skin Structure Infections, ABSSSI) 환자들에게 경구 및 정맥내 요법으로의 사용에 대한 연구가 진행중에 있다.

Paratek사는 3번째 후기 임상을 진행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2018년에 미국과 유럽서 판매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