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 발생, 질병관리청 발표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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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거주 내국인 환자로 확인, 적극적인 신고와 조기 진단의 중요성 강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10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다고 4월 14일 발표하였다.

 

해당 환자는 대구에 거주 중인 내국인 환자로, 4월 12일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엠폭스 검사를 받고 싶다는 문의를 한 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해외여행력은 없었지만 잠복기 내 위험노출과 의심증상이 확인되어 의사환자로 분류되었다. 현재 환자는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또한,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원 확인과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4월 7일 국내 감염 추정 환자의 첫 발생 이후 해외여행력이 없는 등 역학적 연관성이 낮아도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는 한편 발생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안내한 결과 지난 금요일 이후 신고 및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엠폭스 감염 환자의 조기 발견과 신속 진단을 위해 국민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감염병 환자에 대한 낙인 예방을 위한 배려와 개인정보 보호 등에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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