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약 메이커, 학술대회서 홍보 경쟁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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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HK이노엔-대웅-다이이찌산쿄 홍보공조…GSK '싱그릭스' 참가

8~9일 고혈압학회(콘레드) 창립30주년 전문의 700여명 성황

 제약사 40여곳 부스 설치...코프로모션 업체끼리 공동홍보전 

 

 

▲대한고혈압학회는 지난 8~9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여의도 콘레드 호텔서 3, 5, 6층에서 개최했다.

 

고혈압 치료제 제약사 40여곳이 8~9일(금.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 홍보 부스를 마련, 제품력을 홍보했다. 

 

11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창립 30주년을 맞은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는 호텔 3층, 5, 6층에 마련됐다. 

 

행사기간 전문의 700여명이 참가했고, 별도의 공간에 학회가 걸어온 길도 소개했다.

 

학회 관계자는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참가자 수가 조금 줄어든 정도, 의료계 파업 영향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행사기간 제약사들의 홍보전도 뜨거웠는데, 40여 업체가 부스를 설치, 고혈압 약물을 알렸다. 

 

학회에 다이아몬드 등급으로 참여한 대웅제약-다이이찌산쿄와 보령-HK이노엔은 행사장 3층, 5층에 각각 가장 큰 규모를 운영했다. 

 

역시 3층과 5층엔 플래티넘 등급으로 유한양행, 한미약품, 오가논코리아, GSK가 부스를 마련했다. 

 

눈에 띄는 것은 2개 업체가 동시에 한제품을 홍보, 눈길을 끌었다. 

 

고혈압약 시장에서는 ▶대웅제약-▶다이이찌산쿄가 '올메텍(올메사르탄)' 패밀리 제품을, ▶보령-▶HK이노엔이 '카나브(피마사르탄)' 패밀리를, ▶동아ST-▶셀트리온제약이 '이달비(아질사르탄)' 패밀리를, ▶한독-사노피가 '아프로바스크(이르베사르탄+암로디핀)'를, ▶세르비에-▶코오롱제약이 '아서틸(페린도프릴)'을 공동 판매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홍보부스를 공동 운영했다. 

 

보령-HK이노엔은 행사장 5층 입구에 큰 부스를 설치했다. 지난해 말 보령 카나브 패밀리와 HK이노엔 케이캡을 상호 공동판매하는 내용의 계약-실행하고 있다. 

 

HK이노엔은 올 초 보령과 함께 일선 병의원들을 대상으로 카나브 패밀리 영업·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최고액 후원으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로 참가했고, 보령과 HK이노엔이 공동으로 운영했다.

 

보령은 "단독홍보 보다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제품 각각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를 더했다"고 소개했다. 

 

HK이노엔은 "카나브를 공동 판매한 이후 처음으로 고혈압학회 학술대회를 찾았다"면서 "보령과 함께 부스를 찾는 의사들에게 피마사르탄의 한국인 대상 임상증례를 소개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대웅제약-다이이찌산쿄도 행사장 3층에서 공동으로 올메텍 패밀리를 홍보했다. 

 

올메택은 올해 발매 20주년안데 '패밀리' 가 여러 기저질환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 널리 쓰인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고령의 고혈압 환자, 당뇨병 동반 고혈압 환자, 비만 고혈압 환자, 심혈관질환 동반 고혈압 환자 등에서 올메텍의 안정적 혈압조절 효과를 알렸다.

 

동아ST는 셀트리온제약과 공동판매 하고 있는 이달비를 행사장을 3층 입구에 마련했다. 아질사르탄 성분이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 변화가 발사르탄 대비 더 유의하게 감소를 홍보했다.

 

한미약품은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로수젯과 아모잘탄 패밀리를 홍보하면서 처방시장 '1위 제품'임 홍보했거. 행사 이�屛�엔 런천 심포지엄으로 제품을 알렸다. 

 

GSK는 올해 처음으로 고혈압학회 학술대회에 부스를 마련했다. 

 

단독 제품을 선보이지 않았음에도 단순히 참가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후원으로 넓은 공간으로 관심을 끌었다.

 

GSK는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를 적극 홍보했다. GSK는 "대상포진 고위험군인 심혈관질환자는 미국심장학회에서 권고하는 싱그릭스를 접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GSK는 "고혈압 환자는 대상포진 발병때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등 두 질환은 서로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며 "닥터들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올해 처음 고혈압학회 학술대회를 찾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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