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 '어르신 미세먼지 건강교육' 실시

장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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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 관악구 보건소,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와 함께 스마트경로당 활용한 어르신 미세먼지 건강교육 실시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 스마트경로당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 스마트경로당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민경복,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는 관악구 보건소,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와 함께 스마트경로당을 활용한 어르신 미세먼지 건강교육을 실시하였다. 

미세먼지는 호흡기질환(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암(폐암), 순환기질환(심근경색, 고혈압, 부정맥)의 위험요인이다. 고령층은 미세먼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같은 수준에 노출되더라도 일반 성인에 비해 위험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아 취약계층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인지 및 대응 방법 교육을 통해 건강영향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인지 방법 ▲행동요령 ▲실내 공기질 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관악구에 설치된 스마트경로당을 교육 거점으로 활용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미세먼지의 건강영향과 생활 속 노출 저감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스마트경로당은 관악구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복지 인프라로, 지역 어르신들이 모이는 생활공간을 활용해 환경보건 교육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교육에서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간호사는 교육 준비 및 제공을,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는 스마트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참여 제고 및 지원을 협력하였다.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 관악구청, 관악구 보건소, 대한노인회 등 지역사회 기관의 협력을 통해 실효적인 미세먼지 건강영향 대응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관악구 보건소,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 등 지역사회의 자원들과 힘을 모아, 스마트 설비를 이용하여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민경복 센터장은 “미세먼지는 특히 노년층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환경요인”이라며 “지역사회에 이미 구축된 보건·복지 인프라와 전문 의료인력을 활용한 교육과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보건 실천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동욱 부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가 중심의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지역사회 의료인력과 기본 보건서비스 체계를 활용하여 환경보건 교육을 운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경로당과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건 교육과 위해소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대응 교육을 포함하여, 지역사회 기반 환경보건 위해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서울특별시가 지정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대상 환경보건 조사, 환경성 질환 감시, 환경보건 교육 및 위해소통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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