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유일한 장학금’ 147명에 수여…인재 지속적 양성

김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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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5%…다양성·국제성 동시 확보-연구 몰입 환경 지원 학비지원 넘어 성과 기반 설계...장학금 누적 수혜 1만명 달해

유한재단이 대학원 중심의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연구-인재 육성-연구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28일 유한재단은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2026년 제3회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전국 43개 대학 대학원생 14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을 주었다.

▲장학금 수역식 후 기념 찰칵(28일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강당)
▲장학금 수역식 후 기념 찰칵(28일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강당)

유일한 장학금은 2024년 도입, 석-박사 과정 연구 인력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유한재단은 학비 지원에 머물지 않고 연구 몰입 여건 조성에 초점을 둔 특징이 있다.

올 장학금 수혜자 가운데는 외국인 유학생이 36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선발 정책은 다문화 가정 학생도 포함하고 있어 장학사업의 포용성과 국제성을 동시에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이 참석, 장학생을 격려했다. 원 이사장은 “장학금은 단순 지원을 넘어 더 큰 목표로 나아가는 기반”이라며 “학문 성취를 넘어 사회전반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한재단은 유한양행 창업주인 고 유일한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1970년 설립 이후 장학사업을 중심으로 인재 양성을 이어왔다.

유한재단은 지금까지의 장학금 수혜자는 약 1만명으로, 향후에도 연구 환경 지원-다양성 기반 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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