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 철학 계승을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 업적에 대해 시상하는 ‘제6회 임성기연구자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30일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6회 임성기 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금 규모는 총 4억원으로, 대상 수상자 1명에 3억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는 각 5천만 원이 주어진다.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는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해외 거주 포함)로서 생명공학,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신약개발에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가진 연구자가 대상이다.
수상 대상 논문은 주로 국내에서 수행된 연구로,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5년 이내(젊은연구자상 3년) 전문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이 해당된다. 단, 국내외에서 같은 주제로 유사한 규모의 상을 수상했거나 현재 응모 중인 논문은 제외된다.
특히 젊은연구자상의 경우, 만 45세 미만(198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연구자만 신청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임성기연구자상 시상 분야와 관련 있는 국내외 전문 학회, 협회, 연구기관 및 대학의 장이거나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개인이 할 수 있다.
공모 희망자는 추천서 1부와 경력 및 공적서 1부, 대표 논문 1부, 관련 논문 최대 5편을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lim.foundation@hanmi.co.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임성기연구자상 심사위원회 심사와 재단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연말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년 3월 중 개최되며, 자세한 일시 및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공모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임성기재단 홈페이지(www.limfound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성기재단 김창수 이사장은 “임성기연구자상은 신약개발을 향한 임성기 회장의 숭고한 철학을 이어받아 연구에 매진하는 연구자들의 노고와 열정을 응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굴하고, 건강한 연구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성기재단은 ?.
임성기재단은 ‘창조와 혁신,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에 큰 족적을 남긴 고(故) 임성기 회장의 경영철학을 후대에 계승해, 의약학·생명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 건강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2021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전 임 회장은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가 발전해야 하지만, 한국은 경제 규모에 비해 이 분야가 상대적으로 뒤처진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임 회장은 이 분야 연구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장기적 지원을 받기 어려우므로 경제논리로부터 자유로운 비영리단체를 설립해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임 회장 뜻을 받들어 재단은 생명공학, 의약학 등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 결과를 낸 연구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을 제정하고 생명과학 및 의약학 관련 분야의 학문적 성취가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 특히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 분야에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4억원 규모의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