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운영하는 ‘2026년도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 과정’이 공통 교육을 마치고 과정별 전문교육에 본격 돌입했다.
![[사진] 고대의대 2026년도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전문가 과정 연수생들이 국내 감염병 대응기관 현장교육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cdn.www.sciencemd.com/w547/q75/article-images/2026-08-12/e97badf9-b823-490e-ada7-aa0b8df15551.png)
지난 7월 13일 입교한 연수생들은 공통 과정을 통해 감염병 예방·진단·치료와 역학 분야의 기초 지식과 역량을 함양했으며, 과정별 전문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임상과정 연수생들은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성북우리아이들병원 등을 방문해 국내 감염병 대응체계와 의료기관 운영 사례를 학습하고 감염관리 실무를 경험했다. 역학과정 연수생들은 감염병 감시체계, 역학조사, 데이터 분석 등 전문교육을 이수하는 한편 전북보건환경연구원과 전주시보건소를 방문해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 및 역학조사 업무의 실제 수행 과정을 살펴보며 국내 감염병 대응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앞으로 연수생들은 과정별 심화교육과 국내 주요 감염병 대응기관 현장교육에 참여하며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후 통합 액션플랜 발표회를 통해 자국의 감염병 현황과 보건의료 환경을 반영한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수료식을 끝으로 약 두 달간의 국내 연수 일정을 마무리한다.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천병철 교수(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는 “연수생들이 성실하게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감염병 분야의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며 “국내 감염병 대응기관과 의료현장 경험이 각국의 감염병 대응체계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