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 우즈베키스탄 보건·정보화 관계자 초청 견학 실시

장석기 기자
| 입력:

SEWPHC·UZINFOCOM 관계자, 인천지부·기생충박물관·중앙검사본부 방문…건강검진·정보화·감염병 관리 경험 공유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8월 28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위생역학복지공중보건위원회(SEWPHC)와 국가정보시스템 통합사업자인 우즈인포컴(UZINFOCOM)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우즈베키스탄질병청방문 단체사진
우즈베키스탄질병청방문 단체사진

이번 견학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고 메가정보기술㈜이 수행하는 ‘우즈베키스탄 국가 통합 실험실정보시스템(LIS) 운영·확산 및 역량 강화 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SEWPHC 및 UZINFOCOM 소속 보건·정보화 분야 관계자 7명을 비롯해 메가정보기술 관계자와 통역진 등이 함께했다. 

연수단은 먼저 건협 인천광역시지부를 방문해 건강검진 현장과 보건의료 정보화 운영체계를 살펴봤다. 인천지부는 43년 만에 숭의동에서 구월동 신청사로 이전해 새로운 검진환경을 구축했으며, RFID 기반 스마트 검진 시스템과 정밀 검진장비 등을 활용해 체계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수단은 접수·진료부터 내시경, 영상의학, 진단검사에 이르는 건강검진 전 과정과 주요 검진장비 및 정보시스템 운영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RFID 기반 스마트 검진 시스템을 활용한 수검자 동선 관리 등 건강검진과 디지털 기술을 연계한 운영사례를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건협의 보건의료 정보화 추진현황과 검진정보시스템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 건강검진 데이터의 수집·관리·활용 절차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연수단은 기생충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기생충 퇴치 역사와 감염병 관리 경험을 파악하고, 기생충 표본과 전시자료 등을 통해 지속적인 검사와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또한 건협 중앙검사본부를 방문해 진단검사 시설과 운영현장을 둘러보며 전문 검사기관의 역할을 살펴보고, 국가 통합 LIS 운영 및 확산에 참고할 수 있는 진단검사 현장의 경험을 체험했다. 

건협은 이번 견학을 통해 건강검진, 보건의료 정보화, 진단검사, 감염병·기생충 관리 등 그동안 축적해 온 보건의료 운영 경험을 종합적으로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상철 건협 인천광역시지부 본부장은 “이번 방문은 건협이 축적해 온 건강검진과 진단검사, 보건의료 정보화 및 감염병 관리 경험을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건협의 전문성과 국제보건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협력국과의 보건의료 분야 교류와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95년부터 아시아 및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 보건환경 개선, 아동 건강증진 등 국제보건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와 부하라 지역에서 한국어 채택학교 교육·보건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This article is not available in the selected language. Showing the original version.